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

입력 2006.07.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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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는 다름 아닌 사람의 목소리라고 하죠.

목소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연들이 속속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창단 리허설 장면 36명 소년들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미성이 멋진 화음을 만들어 냅니다.

1885년 창단돼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입니다.

매년 세 차례의 해외 공연을 포함해 연평균 40회의 공연 활동을 펼쳐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으로 평가됩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표현되지 않는 테너와 베이스는 합창단 출신 성인들의 음성으로 보완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인터뷰>피에르 데바(지휘자) :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왕실의 꾸준한 후원 속에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행사에도 항상 참석하고 있습니다.

'Staying alive' 70년대를 휩쓸던 비지스의 디스코 음악이 아카펠라로 거듭 났습니다.

호주 출신 재즈 아카펠라 그룹 아이디어 오브 노습니다.

반주없는 노래는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2004년 미국 아카펠라 협회가 최우수 아카펠라 그룹으로 선정한 실력파 그룹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 내한공연에서는 우리 가요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오브 노스 음악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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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천상의 하모니’
    • 입력 2006-07-13 0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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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는 다름 아닌 사람의 목소리라고 하죠. 목소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연들이 속속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창단 리허설 장면 36명 소년들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미성이 멋진 화음을 만들어 냅니다. 1885년 창단돼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입니다. 매년 세 차례의 해외 공연을 포함해 연평균 40회의 공연 활동을 펼쳐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으로 평가됩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표현되지 않는 테너와 베이스는 합창단 출신 성인들의 음성으로 보완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인터뷰>피에르 데바(지휘자) :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왕실의 꾸준한 후원 속에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행사에도 항상 참석하고 있습니다. 'Staying alive' 70년대를 휩쓸던 비지스의 디스코 음악이 아카펠라로 거듭 났습니다. 호주 출신 재즈 아카펠라 그룹 아이디어 오브 노습니다. 반주없는 노래는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2004년 미국 아카펠라 협회가 최우수 아카펠라 그룹으로 선정한 실력파 그룹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 내한공연에서는 우리 가요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오브 노스 음악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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