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주댐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충주 연결합니다. 이재석 기자! 현재 방류량은 얼마나 되나요?
<리포트>
네, 현재 충주댐은 수문을 열고 초당 9천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전 밤 9시에 방류량을 7천톤에서 2천톤 늘린 것입니다.
당초 충주댐은 상류유입량이 주춤함에 따라 방류량을 7천톤에서 잡아둘 계획이었으나 방류량을 다시 늘린 것입니다.
현재 충주댐은 강원도와 충북의 상류지역에서 초당 2만 6백여톤의 물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댐 수위도 점차 높아져 현재는 141.38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시 만수위 141미터를 넘어 위험수위인 145미터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탭니다.
충주댐측은 이 상태로라면 내일 새벽 2시쯤 144.5미터까지 수위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충주댐에서 방류한 물이 팔당댐까지 도달하는 데 10시간쯤 걸릴 전망입니다.
수자원공사측은 충주댐 방류량이 한강수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류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 북부지역은 오늘 하루만 2백밀리미터 가까운 집중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내일까지 최대 2백50밀리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충주댐 수위 조절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충주에서 케이비에스 뉴스 이재석입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주댐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충주 연결합니다. 이재석 기자! 현재 방류량은 얼마나 되나요?
<리포트>
네, 현재 충주댐은 수문을 열고 초당 9천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전 밤 9시에 방류량을 7천톤에서 2천톤 늘린 것입니다.
당초 충주댐은 상류유입량이 주춤함에 따라 방류량을 7천톤에서 잡아둘 계획이었으나 방류량을 다시 늘린 것입니다.
현재 충주댐은 강원도와 충북의 상류지역에서 초당 2만 6백여톤의 물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댐 수위도 점차 높아져 현재는 141.38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시 만수위 141미터를 넘어 위험수위인 145미터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탭니다.
충주댐측은 이 상태로라면 내일 새벽 2시쯤 144.5미터까지 수위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충주댐에서 방류한 물이 팔당댐까지 도달하는 데 10시간쯤 걸릴 전망입니다.
수자원공사측은 충주댐 방류량이 한강수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류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 북부지역은 오늘 하루만 2백밀리미터 가까운 집중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내일까지 최대 2백50밀리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충주댐 수위 조절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충주에서 케이비에스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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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댐 방류량 늘려
-
- 입력 2006-07-16 21:12:54
- 수정2006-07-16 22:46:35
<앵커 멘트>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북부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주댐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충주 연결합니다. 이재석 기자! 현재 방류량은 얼마나 되나요?
<리포트>
네, 현재 충주댐은 수문을 열고 초당 9천 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조금전 밤 9시에 방류량을 7천톤에서 2천톤 늘린 것입니다.
당초 충주댐은 상류유입량이 주춤함에 따라 방류량을 7천톤에서 잡아둘 계획이었으나 방류량을 다시 늘린 것입니다.
현재 충주댐은 강원도와 충북의 상류지역에서 초당 2만 6백여톤의 물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댐 수위도 점차 높아져 현재는 141.38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시 만수위 141미터를 넘어 위험수위인 145미터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탭니다.
충주댐측은 이 상태로라면 내일 새벽 2시쯤 144.5미터까지 수위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충주댐에서 방류한 물이 팔당댐까지 도달하는 데 10시간쯤 걸릴 전망입니다.
수자원공사측은 충주댐 방류량이 한강수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류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 북부지역은 오늘 하루만 2백밀리미터 가까운 집중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또 내일까지 최대 2백50밀리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충주댐 수위 조절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충주에서 케이비에스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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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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