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통신망도 두절
입력 2006.07.16 (22:43)
수정 2006.07.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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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 도내에서는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어 곳곳이 외부와 연락이 끊겨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인제군 북면지역입니다.
집중 호우로 통신망이 고장나면서 마을 피해 상황조차 외부에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통신 시설은 모두 9천 4백여 회선입니다.
이 가운데 4천 6백여 회선이 복구됐지만 양양과 인제, 평창, 정선 등 4개 지역 4천 8백여 회선이 아직 복구되지 않아 이 일대의 전화와 인터넷 장애를 빚고 있습니다.
통신이 두절된 지역은 대부분 전기마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T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우회 선로를 가설하는 등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도로와 교량이 유실된 지역이 많아 피해 장소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회선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오국(KT 지역망 관리팀장): "가장 근접한 지역까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로 통제가 풀리면 복구할 수 있거든요."
통신시설의 완전 복구는 도로의 통제가 해제된 이후에야 가능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 도내에서는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어 곳곳이 외부와 연락이 끊겨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인제군 북면지역입니다.
집중 호우로 통신망이 고장나면서 마을 피해 상황조차 외부에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통신 시설은 모두 9천 4백여 회선입니다.
이 가운데 4천 6백여 회선이 복구됐지만 양양과 인제, 평창, 정선 등 4개 지역 4천 8백여 회선이 아직 복구되지 않아 이 일대의 전화와 인터넷 장애를 빚고 있습니다.
통신이 두절된 지역은 대부분 전기마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T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우회 선로를 가설하는 등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도로와 교량이 유실된 지역이 많아 피해 장소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회선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오국(KT 지역망 관리팀장): "가장 근접한 지역까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로 통제가 풀리면 복구할 수 있거든요."
통신시설의 완전 복구는 도로의 통제가 해제된 이후에야 가능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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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지역 통신망도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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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16 21:39:54
- 수정2006-07-16 22:46:35
![](/newsimage2/200607/20060716/1187765.jpg)
<앵커 멘트>
이번 집중호우로 강원 도내에서는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어 곳곳이 외부와 연락이 끊겨 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인제군 북면지역입니다.
집중 호우로 통신망이 고장나면서 마을 피해 상황조차 외부에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통신 시설은 모두 9천 4백여 회선입니다.
이 가운데 4천 6백여 회선이 복구됐지만 양양과 인제, 평창, 정선 등 4개 지역 4천 8백여 회선이 아직 복구되지 않아 이 일대의 전화와 인터넷 장애를 빚고 있습니다.
통신이 두절된 지역은 대부분 전기마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T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우회 선로를 가설하는 등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도로와 교량이 유실된 지역이 많아 피해 장소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회선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오국(KT 지역망 관리팀장): "가장 근접한 지역까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로 통제가 풀리면 복구할 수 있거든요."
통신시설의 완전 복구는 도로의 통제가 해제된 이후에야 가능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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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남 기자 jnsh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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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호우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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