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휴를 맞아 강원도 지역에는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체험학습에 나섰다 고립됐던 초등학생들은 사흘만에 구조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지역에서도 비피해가 가장 컸던 평창군 진부상공에 구조 헬기가 나타났습니다.
출입구를 열자 고립됐던 아이들이 뛰쳐나옵니다.
이번 폭우로 도로가 끊기면서 고립된 지 사흘만입니다.
<인터뷰> 구조 어린이 : "엄마, 아빠가 제일 보고 싶어요!"
이번에 구조된 아이들은 서울의 한 대안 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으로, 인솔 교사와 함께 평창군에 계곡 휴양지로 방학 전 여름 체험활동을 왔습니다.
지난 13일 도착한 뒤, 이틀 만에 폭우로 고립되면서 전기와 식수가 모두 끊겼습니다.
한때 계곡물이 차올라 인근 민가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구조 어린이 : "전기로 물을 끓이지 못해서, 빗물을 끓여 마셨어요."
어린이들과 함께 진부면 일대에서 고립됐던 관광객과 주민 20여 명도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구조 관광객 :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도로가 끊겨서 꼼짝도 못했어요."
끊긴 도로가 단기간에 복원되지 않으면서 헬기는 고립지역 인명구조의 유일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연휴를 맞아 강원도 지역에는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체험학습에 나섰다 고립됐던 초등학생들은 사흘만에 구조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지역에서도 비피해가 가장 컸던 평창군 진부상공에 구조 헬기가 나타났습니다.
출입구를 열자 고립됐던 아이들이 뛰쳐나옵니다.
이번 폭우로 도로가 끊기면서 고립된 지 사흘만입니다.
<인터뷰> 구조 어린이 : "엄마, 아빠가 제일 보고 싶어요!"
이번에 구조된 아이들은 서울의 한 대안 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으로, 인솔 교사와 함께 평창군에 계곡 휴양지로 방학 전 여름 체험활동을 왔습니다.
지난 13일 도착한 뒤, 이틀 만에 폭우로 고립되면서 전기와 식수가 모두 끊겼습니다.
한때 계곡물이 차올라 인근 민가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구조 어린이 : "전기로 물을 끓이지 못해서, 빗물을 끓여 마셨어요."
어린이들과 함께 진부면 일대에서 고립됐던 관광객과 주민 20여 명도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구조 관광객 :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도로가 끊겨서 꼼짝도 못했어요."
끊긴 도로가 단기간에 복원되지 않으면서 헬기는 고립지역 인명구조의 유일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립 지역 어린이 구조 작전
-
- 입력 2006-07-17 21:11:07
<앵커 멘트>
연휴를 맞아 강원도 지역에는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체험학습에 나섰다 고립됐던 초등학생들은 사흘만에 구조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지역에서도 비피해가 가장 컸던 평창군 진부상공에 구조 헬기가 나타났습니다.
출입구를 열자 고립됐던 아이들이 뛰쳐나옵니다.
이번 폭우로 도로가 끊기면서 고립된 지 사흘만입니다.
<인터뷰> 구조 어린이 : "엄마, 아빠가 제일 보고 싶어요!"
이번에 구조된 아이들은 서울의 한 대안 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으로, 인솔 교사와 함께 평창군에 계곡 휴양지로 방학 전 여름 체험활동을 왔습니다.
지난 13일 도착한 뒤, 이틀 만에 폭우로 고립되면서 전기와 식수가 모두 끊겼습니다.
한때 계곡물이 차올라 인근 민가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구조 어린이 : "전기로 물을 끓이지 못해서, 빗물을 끓여 마셨어요."
어린이들과 함께 진부면 일대에서 고립됐던 관광객과 주민 20여 명도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인터뷰> 구조 관광객 :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도로가 끊겨서 꼼짝도 못했어요."
끊긴 도로가 단기간에 복원되지 않으면서 헬기는 고립지역 인명구조의 유일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
-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정창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장마 · 호우_2006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