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평창 등 18곳 특별 재난지역 선포

입력 2006.07.18 (22:20) 수정 2006.07.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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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재민들의 재기를 돕기 위한 정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태풍 에위니아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18개 시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국현호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전국 5개 시도의 18개 시군.

이번 집중 호우로 2천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을 비롯해 평창과, 횡성, 홍천, 정선군 등 강원도내 7개 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또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모두 23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진주시를 비롯해 고성군과 합천군과 의령군과 산청군 등 경상남도 8개 시군이 지정됐습니다.

울산광역시의 울주군과 경북 경주시, 전남 완도군도 재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가로부터 피해 복구비를 대폭 지원받게 됩니다.

<녹취>문원경 (소방방재청장):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 추가 지원 및..."

또 의료나 방제, 방역 등의 행정, 재정적 지원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중앙합동조사 결과 피해 규모가 기준을 충족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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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평창 등 18곳 특별 재난지역 선포
    • 입력 2006-07-18 21:05:22
    • 수정2006-07-18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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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재민들의 재기를 돕기 위한 정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태풍 에위니아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18개 시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국현호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전국 5개 시도의 18개 시군. 이번 집중 호우로 2천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을 비롯해 평창과, 횡성, 홍천, 정선군 등 강원도내 7개 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또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모두 23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진주시를 비롯해 고성군과 합천군과 의령군과 산청군 등 경상남도 8개 시군이 지정됐습니다. 울산광역시의 울주군과 경북 경주시, 전남 완도군도 재난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가로부터 피해 복구비를 대폭 지원받게 됩니다. <녹취>문원경 (소방방재청장):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 추가 지원 및..." 또 의료나 방제, 방역 등의 행정, 재정적 지원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중앙합동조사 결과 피해 규모가 기준을 충족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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