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오픈, 허석호 깜짝 돌풍

입력 2006.07.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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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 골프에서 허석호가 첫 날 공동 7위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를 전화 연결합니다.

배기자! 허석호 선수, 지금 2라운드 경기에 들어갔나요

<리포트>

네, 1시간 전부터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5번홀까지 진행을 했고요. 현재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4년연속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게 된 하석호는 이에앞서 1라운드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허석호는 어제 열린 첫 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티샷 정확도가 71.4%에 이르렀고 그린 적중률 역시 77.8%로 높았습니다.

퍼팅 개수도 28개로 수준급이었습니다.

허석호 선수가 어제 보여줬던 컨디션만 보여준다면 브리티시오픈에서 가장 돋보이는 이변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석호는 3년전인 2003년에 브리티시오픈에 처음 출전해 28위를 기록했지만, 첫날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2위, 3라운드 공동 8위에 올라 세계 골프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에 7번째로 출전하고있는 최경주는 3번홀까지 90위로 아직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4번홀에서 대회 최고의 샷으로 꼽힐만한 이글샷을 날린 우즈가 12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2라운드의 치열한 순위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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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티시 오픈, 허석호 깜짝 돌풍
    • 입력 2006-07-21 2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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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티시오픈 골프에서 허석호가 첫 날 공동 7위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를 전화 연결합니다. 배기자! 허석호 선수, 지금 2라운드 경기에 들어갔나요 <리포트> 네, 1시간 전부터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5번홀까지 진행을 했고요. 현재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4년연속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게 된 하석호는 이에앞서 1라운드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허석호는 어제 열린 첫 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티샷 정확도가 71.4%에 이르렀고 그린 적중률 역시 77.8%로 높았습니다. 퍼팅 개수도 28개로 수준급이었습니다. 허석호 선수가 어제 보여줬던 컨디션만 보여준다면 브리티시오픈에서 가장 돋보이는 이변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석호는 3년전인 2003년에 브리티시오픈에 처음 출전해 28위를 기록했지만, 첫날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2위, 3라운드 공동 8위에 올라 세계 골프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에 7번째로 출전하고있는 최경주는 3번홀까지 90위로 아직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4번홀에서 대회 최고의 샷으로 꼽힐만한 이글샷을 날린 우즈가 12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2라운드의 치열한 순위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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