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사퇴 사안 아니다” 공방

입력 2006.07.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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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 부총리의 거취 문제는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열린 우리당은 사퇴할 사안이 아니라고 입장을 정리했지만 야당은 일제히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웅규 기잡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계속되는 도덕성 논란은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학자적 양심을 의심스럽게 한다,

교육 수장으로서 자격 부족이 입증된 것이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녹취>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 "신뢰성 차질 김병준 부총리 사퇴해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도 스스로 책임지는 공인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도덕적 문제는 교육 행정을 마비시키는 치명적 문제다며 역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애초 제기된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논문 중복 게재도 사과를 한 만큼 사퇴할 사안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흔들기위한 먼지털기식 문제제기 안된다."

청와대 정태호 대변인은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거론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가 그간의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사과했으며 국회 청문회까지 거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사실 관계로 사실의 경중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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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퇴” “사퇴 사안 아니다” 공방
    • 입력 2006-07-28 21:27:03
    뉴스 9
<앵커 멘트> 김 부총리의 거취 문제는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열린 우리당은 사퇴할 사안이 아니라고 입장을 정리했지만 야당은 일제히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웅규 기잡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계속되는 도덕성 논란은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학자적 양심을 의심스럽게 한다, 교육 수장으로서 자격 부족이 입증된 것이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녹취>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 "신뢰성 차질 김병준 부총리 사퇴해야" 민주당과 민주노동당도 스스로 책임지는 공인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도덕적 문제는 교육 행정을 마비시키는 치명적 문제다며 역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애초 제기된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논문 중복 게재도 사과를 한 만큼 사퇴할 사안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흔들기위한 먼지털기식 문제제기 안된다." 청와대 정태호 대변인은 교육부총리의 사퇴를 거론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가 그간의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사과했으며 국회 청문회까지 거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사실 관계로 사실의 경중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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