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 밤 새워 제방 복구작업 진행

입력 2006.07.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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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방이 유실된 경기도 안성천 일대에서는 밤늦은 이 시각에도 복구작업이 계속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희용 기자! (네, 김희용입니다.)

지금 복구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안성천 일대는 오늘 오후 비가 그치면서 수위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폭우로 유실된 제방에 대한 복구공사는 날이 어두워진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한때 경기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다시 물살이 거세지면서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무너진 안성천 지류 조령천의 제방은 오늘 오전 7시 부터 복구작업에 들어가 현재 복구율 6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오늘밤 11시까지 복구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물을 빼기 위해 제방을 무너뜨렸던 안성천 안성시청 지점의 경우 수위가 내려가면서 다시 제방을 메꾸는 작업이 새벽 2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방 백미터가 유실됐던 월동천과 하천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이 역류해 주변 지하도로가 침수됐던 평택시 통복천은 응급복구가 끝났습니다.

재난 당국은 내일까지 각 제방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천 군문교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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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천, 밤 새워 제방 복구작업 진행
    • 입력 2006-07-29 2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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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방이 유실된 경기도 안성천 일대에서는 밤늦은 이 시각에도 복구작업이 계속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희용 기자! (네, 김희용입니다.) 지금 복구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안성천 일대는 오늘 오후 비가 그치면서 수위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폭우로 유실된 제방에 대한 복구공사는 날이 어두워진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한때 경기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다시 물살이 거세지면서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무너진 안성천 지류 조령천의 제방은 오늘 오전 7시 부터 복구작업에 들어가 현재 복구율 6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오늘밤 11시까지 복구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물을 빼기 위해 제방을 무너뜨렸던 안성천 안성시청 지점의 경우 수위가 내려가면서 다시 제방을 메꾸는 작업이 새벽 2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방 백미터가 유실됐던 월동천과 하천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이 역류해 주변 지하도로가 침수됐던 평택시 통복천은 응급복구가 끝났습니다. 재난 당국은 내일까지 각 제방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천 군문교에서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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