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동안 내린 비때문에 약해질 데로 약해진 옹벽과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긴장 늦추지 말고 다시 한번 점검하셔야겠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층짜리 아파트 바로 옆 30미터 콘크리트 옹벽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갈라진 옹벽에서 콘크리트가 부서져 내렸고, 옹벽은 손만 대도 무너져 내립니다.
비는 그쳤지만 콘크리트 사이에서는 계속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선례(아파트 주민) : "자다 말고 날벼락 맞는 것도 아니고 너무 무서워 못 살겠어요"
옹벽 바로 옆 아파트 주민 80여명은 인근 학교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입주한 아파트여서 부실공사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선희(아파트 주민) : '준공 때부터 직접 다니면서 여기 훑으면서 이 부분이 제일 문제고 한번씩 다 봐달라고 얘기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1년뒤에 이렇게 터진거 쟎아요"
특히 아파트가 산을 깎아 옹벽을 세운 뒤 만들어져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도 광주시 야산이 무너지면서 49살 박 모씨의 공장을 덮쳤습니다.
가건물로 지어진 70평 넓이 공장은 흙더미에 뼈대만 겨우 남았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3살 박 모 할머니의 조립식 주택과 인근 축사 건물 400여 평이 매몰되고 박 할머니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그동안 내린 비때문에 약해질 데로 약해진 옹벽과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긴장 늦추지 말고 다시 한번 점검하셔야겠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층짜리 아파트 바로 옆 30미터 콘크리트 옹벽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갈라진 옹벽에서 콘크리트가 부서져 내렸고, 옹벽은 손만 대도 무너져 내립니다.
비는 그쳤지만 콘크리트 사이에서는 계속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선례(아파트 주민) : "자다 말고 날벼락 맞는 것도 아니고 너무 무서워 못 살겠어요"
옹벽 바로 옆 아파트 주민 80여명은 인근 학교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입주한 아파트여서 부실공사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선희(아파트 주민) : '준공 때부터 직접 다니면서 여기 훑으면서 이 부분이 제일 문제고 한번씩 다 봐달라고 얘기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1년뒤에 이렇게 터진거 쟎아요"
특히 아파트가 산을 깎아 옹벽을 세운 뒤 만들어져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도 광주시 야산이 무너지면서 49살 박 모씨의 공장을 덮쳤습니다.
가건물로 지어진 70평 넓이 공장은 흙더미에 뼈대만 겨우 남았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3살 박 모 할머니의 조립식 주택과 인근 축사 건물 400여 평이 매몰되고 박 할머니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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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해진 지반, 곳곳에서 산사태
-
- 입력 2006-07-29 21:23:38
![](/newsimage2/200607/20060729/1195647.jpg)
<앵커 멘트>
그동안 내린 비때문에 약해질 데로 약해진 옹벽과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긴장 늦추지 말고 다시 한번 점검하셔야겠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층짜리 아파트 바로 옆 30미터 콘크리트 옹벽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갈라진 옹벽에서 콘크리트가 부서져 내렸고, 옹벽은 손만 대도 무너져 내립니다.
비는 그쳤지만 콘크리트 사이에서는 계속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선례(아파트 주민) : "자다 말고 날벼락 맞는 것도 아니고 너무 무서워 못 살겠어요"
옹벽 바로 옆 아파트 주민 80여명은 인근 학교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지난해 입주한 아파트여서 부실공사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선희(아파트 주민) : '준공 때부터 직접 다니면서 여기 훑으면서 이 부분이 제일 문제고 한번씩 다 봐달라고 얘기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1년뒤에 이렇게 터진거 쟎아요"
특히 아파트가 산을 깎아 옹벽을 세운 뒤 만들어져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도 광주시 야산이 무너지면서 49살 박 모씨의 공장을 덮쳤습니다.
가건물로 지어진 70평 넓이 공장은 흙더미에 뼈대만 겨우 남았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3살 박 모 할머니의 조립식 주택과 인근 축사 건물 400여 평이 매몰되고 박 할머니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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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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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호우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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