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첫 발’ 태권도, 전자호구 첫 선

입력 2006.08.02 (22:06) 수정 2006.08.02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태권도가 전자채점기인 전자호구를 처음 국제대회에 선보이며 재미있는 경기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첫발을 디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전자 호구가 시범경기를 통해 국제대회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특별한 문제 없이 시범 경기를 마친 세계태권도연맹은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도입을 목표로 실전 검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부족한 부분을 남은 기간 발전시켜서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겠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득점상황을 정확하게 잡아내기 위한 전자 호구는 지난 2년여 간의 선정과정을 거쳐 올해 3월 국내업체가 개발자로 선정됐고, 최근 한국체육과학원의 내구성과 유해성 등 6개 항목을 검증받았습니다.

실전배치가 임박하면서 국가대표 등 일선 현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익기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의 변화에 적극 대비."

공정한 판정을 위해 이미 IOC에도 태권도 개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고돼, 전자호구의 도입에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화의 첫 발’ 태권도, 전자호구 첫 선
    • 입력 2006-08-02 21:51:21
    • 수정2006-08-02 22:12:16
    뉴스 9
<앵커 멘트> 태권도가 전자채점기인 전자호구를 처음 국제대회에 선보이며 재미있는 경기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첫발을 디뎠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권도 전자 호구가 시범경기를 통해 국제대회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특별한 문제 없이 시범 경기를 마친 세계태권도연맹은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도입을 목표로 실전 검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부족한 부분을 남은 기간 발전시켜서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겠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득점상황을 정확하게 잡아내기 위한 전자 호구는 지난 2년여 간의 선정과정을 거쳐 올해 3월 국내업체가 개발자로 선정됐고, 최근 한국체육과학원의 내구성과 유해성 등 6개 항목을 검증받았습니다. 실전배치가 임박하면서 국가대표 등 일선 현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익기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의 변화에 적극 대비." 공정한 판정을 위해 이미 IOC에도 태권도 개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고돼, 전자호구의 도입에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