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관우 등 이적생 효과 ‘톡톡’

입력 2006.08.02 (22:06) 수정 2006.08.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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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대전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이관우가 만점활약을 펼치며 몰락했던 수원 부활의 중심에 섰습니다.

컵대회 우승팀 서울도 전력 보강으로 다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제 2경기를 뛰었을뿐이지만 수원은 이관우 효과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테크니션다운 날카로운 패스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

이관우는 컵대회 최하위권에 머문 수원의 공격력을 바꿔놨습니다.

김두현 등이 떠나 플레이메이커 부재에 시달렸던 수원의 고민도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우 (수원 삼성) : "7경기 무패인데, 후기리그에는 강팀이 될 것, FA컵, 후기리그 다 우승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서울에서 데려온 백지훈, 외국인 골잡이 2명을 영입한 수원은 호화군단의 명성을 되찾으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지훈 (수원 삼성) : "형들하고 잘 맞춰서 하면 후기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둘 것."

컵대회 우승팀 서울도 이을용이 복귀전을 치르면서 백지훈의 빈자리를 메웠습니다.

이을용을 통한 공수조율과 동시에 성남에서 두두를 영입해 김은중, 박주영 등과 함께 강력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적생들로 전력을 보강한 수원은 후기리그에서 대반전을, 서울은 또 하나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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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이관우 등 이적생 효과 ‘톡톡’
    • 입력 2006-08-02 21:50:16
    • 수정2006-08-02 2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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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대전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이관우가 만점활약을 펼치며 몰락했던 수원 부활의 중심에 섰습니다. 컵대회 우승팀 서울도 전력 보강으로 다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제 2경기를 뛰었을뿐이지만 수원은 이관우 효과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테크니션다운 날카로운 패스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 이관우는 컵대회 최하위권에 머문 수원의 공격력을 바꿔놨습니다. 김두현 등이 떠나 플레이메이커 부재에 시달렸던 수원의 고민도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우 (수원 삼성) : "7경기 무패인데, 후기리그에는 강팀이 될 것, FA컵, 후기리그 다 우승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서울에서 데려온 백지훈, 외국인 골잡이 2명을 영입한 수원은 호화군단의 명성을 되찾으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지훈 (수원 삼성) : "형들하고 잘 맞춰서 하면 후기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둘 것." 컵대회 우승팀 서울도 이을용이 복귀전을 치르면서 백지훈의 빈자리를 메웠습니다. 이을용을 통한 공수조율과 동시에 성남에서 두두를 영입해 김은중, 박주영 등과 함께 강력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적생들로 전력을 보강한 수원은 후기리그에서 대반전을, 서울은 또 하나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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