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유현진,15승 삼켰다

입력 2006.08.06 (21:52) 수정 2006.08.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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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괴물 신인 유현진이 15승째를 신고하며, 20승과 함께 투수부문 3관왕을 향해 힘찬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 갑자기 내린 장대비도, 3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의 타선도 괴물 신인 유현진의 승리 행진에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습니다.
7과 3분의 2이닝 동안 4안타 3실점에 삼진은 8개.

김태균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의 든든한 지원까지 받으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끈 유현진은 15승으로 다승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남은 등판에서 반타작만 해도 사상 첫 신인 20승도 가능한 추세입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를 지켜 투수 3관왕도 함께 바라보고 있습니다.
엘지는 라이벌 두산을 5대2로 꺾고 상대 전적에서 6승6패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서용빈[LG 트윈스] : “팀내 제일 선배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많이 느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KIA는 현대를 4대0으로 제치고 4위로 올라 섰고, SK는 롯데를 9대4로 이겼습니다.
한편 어제 빈볼시비로 퇴장당했던 롯데의 호세는 오늘 첫 타석에서 사과의 표시로 헬멧을 벗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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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신인’ 유현진,15승 삼켰다
    • 입력 2006-08-06 21:29:12
    • 수정2006-08-06 2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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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한화의 괴물 신인 유현진이 15승째를 신고하며, 20승과 함께 투수부문 3관왕을 향해 힘찬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 갑자기 내린 장대비도, 3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의 타선도 괴물 신인 유현진의 승리 행진에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습니다. 7과 3분의 2이닝 동안 4안타 3실점에 삼진은 8개. 김태균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의 든든한 지원까지 받으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끈 유현진은 15승으로 다승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남은 등판에서 반타작만 해도 사상 첫 신인 20승도 가능한 추세입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를 지켜 투수 3관왕도 함께 바라보고 있습니다. 엘지는 라이벌 두산을 5대2로 꺾고 상대 전적에서 6승6패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서용빈[LG 트윈스] : “팀내 제일 선배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많이 느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KIA는 현대를 4대0으로 제치고 4위로 올라 섰고, SK는 롯데를 9대4로 이겼습니다. 한편 어제 빈볼시비로 퇴장당했던 롯데의 호세는 오늘 첫 타석에서 사과의 표시로 헬멧을 벗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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