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선발 출장…설기현 4호골

입력 2006.08.06 (21:52) 수정 2006.08.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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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암스테르담 토너먼트에서 전.후반 9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은 이적 이후 4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어제 1차전에서 70여 분을 뛴데 이어 오늘 아약스전에도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습니다.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도 사라져 새 시즌을 구상 중인 퍼거슨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습니다.
후반 긱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는 2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적료 약 330억 원을 주고 데려온 캐릭이 발목 부상으로 몇 주간 출전이 어렵게 돼 박지성의 주전확보에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원래 포지션인 왼쪽 윙백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새로 이적한 에코토가 왼쪽 윙백을 차지해 이영표는 오른쪽으로 밀려 본격적인 주전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은 스웨덴 아마추어팀인 란나와의 평가전에서 이적후 4번째 골과 3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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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영표 선발 출장…설기현 4호골
    • 입력 2006-08-06 21:27:59
    • 수정2006-08-06 2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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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암스테르담 토너먼트에서 전.후반 90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은 이적 이후 4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어제 1차전에서 70여 분을 뛴데 이어 오늘 아약스전에도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습니다.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도 사라져 새 시즌을 구상 중인 퍼거슨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습니다. 후반 긱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는 2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적료 약 330억 원을 주고 데려온 캐릭이 발목 부상으로 몇 주간 출전이 어렵게 돼 박지성의 주전확보에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도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원래 포지션인 왼쪽 윙백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새로 이적한 에코토가 왼쪽 윙백을 차지해 이영표는 오른쪽으로 밀려 본격적인 주전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레딩의 설기현은 스웨덴 아마추어팀인 란나와의 평가전에서 이적후 4번째 골과 3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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