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부족한 2% 채워라

입력 2006.08.07 (22:13) 수정 2006.08.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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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2년차인 박지성과 이영표가 지난 주말 나란히 선발 출전해, 주전 확보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부족한 2%를 채워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영표의 전유물이었던 헛다리 짚기를 박지성이 시도하는 순간입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았지만 변신을 추구하는 박지성의 의지가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박지성은 지난 주말 2경기 연속 주전으로 출전하며, 이적설과 주전 제외설에서 벗어났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미드필드를 오가며 멀티 플레이어의 전형을 보여준 박지성은, 포지션에 관계없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2차례 경기에서 슛이 한 번에 불과했던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시즌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

이영표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해 입지가 다소 흔들리고 있습니다.

왼쪽을 원하는 이영표로선 카메룬 출신 에코토의 가세로, 지난해보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내 자리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왼쪽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풀타임 주전 확보를 위해 박지성과 이영표는 부족한 2%를 채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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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영표, 부족한 2% 채워라
    • 입력 2006-08-07 21:44:04
    • 수정2006-08-07 2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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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2년차인 박지성과 이영표가 지난 주말 나란히 선발 출전해, 주전 확보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부족한 2%를 채워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영표의 전유물이었던 헛다리 짚기를 박지성이 시도하는 순간입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았지만 변신을 추구하는 박지성의 의지가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박지성은 지난 주말 2경기 연속 주전으로 출전하며, 이적설과 주전 제외설에서 벗어났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미드필드를 오가며 멀티 플레이어의 전형을 보여준 박지성은, 포지션에 관계없이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2차례 경기에서 슛이 한 번에 불과했던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시즌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 이영표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해 입지가 다소 흔들리고 있습니다. 왼쪽을 원하는 이영표로선 카메룬 출신 에코토의 가세로, 지난해보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토트넘 훗스퍼): "내 자리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왼쪽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풀타임 주전 확보를 위해 박지성과 이영표는 부족한 2%를 채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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