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MVP’ 울산, 한중일 최강

입력 2006.08.08 (22:19) 수정 2006.08.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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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가 한,중,일 프로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A3챔피언스컵에서 우승했습니다.

6골을 기록한 이천수는 대회 최다골 기록 타이를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성국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이천수가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2대 1패스에 이은 최성국의 공간패스는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다롄 스더의 수비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기선을 잡은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레안드롱이 추가골을 뽑고, 후반 2분 최성국이 추가골을 보태며 골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26분에는 최성국의 헤딩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천수가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울산은 중국 리그 1위, 다롄 스더를 4대 0으로 꺾고 K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J리그 정상의 감바 오사카에 이어 중국 우승팀 다롄 스더를 꺾은 울산은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2골을 포함해 6골을 뽑은 이천수는 개인 최다골 타이로 득점왕에 오르며 대회 MVP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감바 오사카는 제프 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꺾었지만 울산에 골득실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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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수 MVP’ 울산, 한중일 최강
    • 입력 2006-08-08 21:44:00
    • 수정2006-08-08 2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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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가 한,중,일 프로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A3챔피언스컵에서 우승했습니다. 6골을 기록한 이천수는 대회 최다골 기록 타이를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성국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이천수가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2대 1패스에 이은 최성국의 공간패스는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다롄 스더의 수비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기선을 잡은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레안드롱이 추가골을 뽑고, 후반 2분 최성국이 추가골을 보태며 골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후반 26분에는 최성국의 헤딩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천수가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울산은 중국 리그 1위, 다롄 스더를 4대 0으로 꺾고 K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J리그 정상의 감바 오사카에 이어 중국 우승팀 다롄 스더를 꺾은 울산은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2골을 포함해 6골을 뽑은 이천수는 개인 최다골 타이로 득점왕에 오르며 대회 MVP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감바 오사카는 제프 유나이티드를 2대 0으로 꺾었지만 울산에 골득실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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