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파격적 연봉협상…“대박 터진다”

입력 2006.08.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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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이 조금전 끝난 올 시즌 연봉협상에서 40%의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았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의 몸값도 치솟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거 2년차 박지성이 구단으로부터 특급 대우를 보장받았습니다.

지난 7월 37억 원의 대우를 받고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이번 시즌 협상 40% 인상된 50억원을 제시받고, 오는 목요일 사인만을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줏대감 긱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맨체스터는 또 지난해 계약을 무시하고 다시 4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박지성의 미래를 고평가했습니다.

<녹취>김정수(팀장/박지성 에이전트) : "구단에서 40%의 최종안을 제시해 박지성이 사이만 남겨놓고 있고, 이번 시즌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승엽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솟고 있습니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메이저리거의 스카우트의 말을 빌려, 요미우리가 3년 계약에 10억엔, 약 84억 원의 몸값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올해 2억 천만 엔에 계약한 이승엽으로서는 무려 5배가 넘는 초고속 연봉상승입니다.

빼어난 실력으로 스포츠 선진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선수의 대박 행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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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파격적 연봉협상…“대박 터진다”
    • 입력 2006-08-08 21:46:01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이 조금전 끝난 올 시즌 연봉협상에서 40%의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았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의 몸값도 치솟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거 2년차 박지성이 구단으로부터 특급 대우를 보장받았습니다. 지난 7월 37억 원의 대우를 받고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이번 시즌 협상 40% 인상된 50억원을 제시받고, 오는 목요일 사인만을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줏대감 긱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맨체스터는 또 지난해 계약을 무시하고 다시 4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박지성의 미래를 고평가했습니다. <녹취>김정수(팀장/박지성 에이전트) : "구단에서 40%의 최종안을 제시해 박지성이 사이만 남겨놓고 있고, 이번 시즌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승엽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솟고 있습니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메이저리거의 스카우트의 말을 빌려, 요미우리가 3년 계약에 10억엔, 약 84억 원의 몸값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올해 2억 천만 엔에 계약한 이승엽으로서는 무려 5배가 넘는 초고속 연봉상승입니다. 빼어난 실력으로 스포츠 선진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선수의 대박 행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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