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 KIA 고공비행

입력 2006.08.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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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오늘도 역시 투타에서 기아의 집중력이 돋보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기아가 요즘 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회에서는 반드시 득점을 하고 투수진은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기아는 1회 홍세완의 좌전 안타로 선제점을 뽑은 뒤, 2회엔 이현곤이 중월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려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상승세를 탄 기아 5회에도 이재주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뽑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현재 9회말 한화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아는 한화에 9대 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김진우가 7회 투아웃까지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기아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판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현대는 롯데에 8대 6으로 이겼습니다.

현대는 3회 송지만과 서튼이 각각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롯데 에이스 손민한을 4회 이전에 강판시켰습니다.

롯데는 9회말에 무려 5점을 뽑아내면서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SK는 두산에 3대 1로 삼성은 LG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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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의 눈’ KIA 고공비행
    • 입력 2006-08-08 2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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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오늘도 역시 투타에서 기아의 집중력이 돋보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기아가 요즘 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회에서는 반드시 득점을 하고 투수진은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기아는 1회 홍세완의 좌전 안타로 선제점을 뽑은 뒤, 2회엔 이현곤이 중월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려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상승세를 탄 기아 5회에도 이재주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뽑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현재 9회말 한화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아는 한화에 9대 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에이스 김진우가 7회 투아웃까지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기아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판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현대는 롯데에 8대 6으로 이겼습니다. 현대는 3회 송지만과 서튼이 각각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롯데 에이스 손민한을 4회 이전에 강판시켰습니다. 롯데는 9회말에 무려 5점을 뽑아내면서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SK는 두산에 3대 1로 삼성은 LG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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