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각설탕’ 外

입력 2006.08.10 (08:08) 수정 2006.08.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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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주의 개봉 영화 소개합니다.

사람과 말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영화 '각설탕', 그리고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를 영화화한 '다세포 소녀' 등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각설탕)

<녹취>"배고프면 니가 알아서 먹어.."

말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엄마 없는 이 소녀에게 말 천둥이는 가족과도 같은 존잽니다.

<녹취> "어딜가도 이 누나가 찾을수 있어"

그러나 딸의 대학 학비를 마련하겠다며, 아버지는 천둥이를 팔아버립니다.

<녹취> "어떤 정신나간년이 동생팔아서 대학가냐구..."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 소녀와 천둥이.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서로를 잊을 순 없없습니다.

우연한 장소에서의 운명같은 재회.

이후 소녀의 애정으로 천둥은 경주마로서의 실력을 되찾게 되고, 소녀와 천둥은 서로를 위해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함께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다세포소녀)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는 무쓸모 고등학굡니다.

가난 때문에 원조교제하러 가겠다는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이 여학생을 착하다고 칭찬해주는 교사.

스스로를 쌍칼 언니라고 부르며 여장 교복을 즐기는 조폭의 보스.

이처럼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모범생만을 강요하는 세상을 유쾌하게 조롱합니다.

(몬스터하우스)

주택가의 을씨년스러운 집.

근처에만 얼씬거려도 주인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어느날 화를 내던 할아버지는 쓰러지고, 마침내 그 집은 본색을 드러냅니다.

마당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뭐든 닥치는대로 집어삼키는, 괴물이 나오는 집이 아니라, 집 자체가 괴물이었습니다.

(게드전기)

인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용.

이후 세상에는 작물이 죽고 건물들이 쓰러지는 대 혼란이 찾아옵니다.

암흑의 힘에 지배당해 아버지를 죽인 왕자.

현자와 함께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근원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떠납니다.

kbs 뉴스 이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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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주의 개봉 영화 소개합니다. 사람과 말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영화 '각설탕', 그리고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를 영화화한 '다세포 소녀' 등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각설탕) <녹취>"배고프면 니가 알아서 먹어.." 말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엄마 없는 이 소녀에게 말 천둥이는 가족과도 같은 존잽니다. <녹취> "어딜가도 이 누나가 찾을수 있어" 그러나 딸의 대학 학비를 마련하겠다며, 아버지는 천둥이를 팔아버립니다. <녹취> "어떤 정신나간년이 동생팔아서 대학가냐구..."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 소녀와 천둥이.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서로를 잊을 순 없없습니다. 우연한 장소에서의 운명같은 재회. 이후 소녀의 애정으로 천둥은 경주마로서의 실력을 되찾게 되고, 소녀와 천둥은 서로를 위해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함께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다세포소녀)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는 무쓸모 고등학굡니다. 가난 때문에 원조교제하러 가겠다는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이 여학생을 착하다고 칭찬해주는 교사. 스스로를 쌍칼 언니라고 부르며 여장 교복을 즐기는 조폭의 보스. 이처럼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모범생만을 강요하는 세상을 유쾌하게 조롱합니다. (몬스터하우스) 주택가의 을씨년스러운 집. 근처에만 얼씬거려도 주인 할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어느날 화를 내던 할아버지는 쓰러지고, 마침내 그 집은 본색을 드러냅니다. 마당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뭐든 닥치는대로 집어삼키는, 괴물이 나오는 집이 아니라, 집 자체가 괴물이었습니다. (게드전기) 인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용. 이후 세상에는 작물이 죽고 건물들이 쓰러지는 대 혼란이 찾아옵니다. 암흑의 힘에 지배당해 아버지를 죽인 왕자. 현자와 함께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근원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떠납니다. kbs 뉴스 이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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