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9회말 ‘홈런포’ 역전승

입력 2006.08.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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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LG가 9회말 역전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오늘 경기는 어떻게 됐습니까?

<리포트>

네, 유현진이 다잡았던 16승을 놓쳤습니다.

9회 유현진은 3대2로 앞서던 상황에서 최길성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허용해 6연승에 실패했습니다.

LG가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LG는 2회 정의윤의 투런홈런으로 2점을 잘 지키다가 8회 역전을 허용했는데요, 최길성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2대 0으로 뒤진 5회 데이비스의 솔로포로 LG를 뒤쫓았고, 8회 클리오와 데이비스의 연속 안타에, 김태균의 적시타로 단번에 두점을 뽑아 역전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삼성과 현대의 대구경기는 삼성이 2대0으로 앞서고 있고, KIA와 SK의 광주경기는 1대1로 동점입니다.

롯데와 두산의 마산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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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LG, 9회말 ‘홈런포’ 역전승
    • 입력 2006-08-12 21:20:50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LG가 9회말 역전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오늘 경기는 어떻게 됐습니까? <리포트> 네, 유현진이 다잡았던 16승을 놓쳤습니다. 9회 유현진은 3대2로 앞서던 상황에서 최길성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허용해 6연승에 실패했습니다. LG가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LG는 2회 정의윤의 투런홈런으로 2점을 잘 지키다가 8회 역전을 허용했는데요, 최길성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2대 0으로 뒤진 5회 데이비스의 솔로포로 LG를 뒤쫓았고, 8회 클리오와 데이비스의 연속 안타에, 김태균의 적시타로 단번에 두점을 뽑아 역전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삼성과 현대의 대구경기는 삼성이 2대0으로 앞서고 있고, KIA와 SK의 광주경기는 1대1로 동점입니다. 롯데와 두산의 마산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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