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붙는 ‘축구 열기’

입력 2006.08.14 (22:12) 수정 2006.08.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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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은 막을 내렸지만, 지구촌의 축구 열기는 계속됩니다.

A매치 55경기가 세계 각국에서 벌어집니다.

해외스포츠소식,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는 16일부터 18일 사흘동안 지구촌은 다시한번 축구의 열기속으로 빠져듭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의 A매치 데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는 2007년 아시안컵 예선 12경기,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 3경기, 그리고 친선대결 40경기가 일제히 펼쳐집니다.

이 가운데는 독일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노르웨이,잉글랜드와 그리스의 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FA컵 우승팀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

단판 승부인 FA커뮤니티 실드에서 만난 두팀의 자존심 대결은 전반 9분. 리버풀 존 아르네 리세의 25M짜리 중거리 슛이 첼시의 골문을 가르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43분, 첼시로 이적한 셉첸코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후반 35분 2M 장신 크라우치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2 대 1로 첼시를 침몰시켰습니다.

추신수의 클리블랜드의 동료인 강타자 트래비스 해프너가 메이저리그 역대 한시즌 최다 만루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해프너는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7 대 0으로 앞선 1회말 자신의 6번째 만루포를 터뜨려,지난 87년 뉴욕 양키스의 돈 매팅리가 세웠던 이부문 최다 기록에 도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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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불붙는 ‘축구 열기’
    • 입력 2006-08-14 21:54:14
    • 수정2006-08-14 2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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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은 막을 내렸지만, 지구촌의 축구 열기는 계속됩니다. A매치 55경기가 세계 각국에서 벌어집니다. 해외스포츠소식,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는 16일부터 18일 사흘동안 지구촌은 다시한번 축구의 열기속으로 빠져듭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의 A매치 데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는 2007년 아시안컵 예선 12경기,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 3경기, 그리고 친선대결 40경기가 일제히 펼쳐집니다. 이 가운데는 독일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노르웨이,잉글랜드와 그리스의 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FA컵 우승팀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 단판 승부인 FA커뮤니티 실드에서 만난 두팀의 자존심 대결은 전반 9분. 리버풀 존 아르네 리세의 25M짜리 중거리 슛이 첼시의 골문을 가르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43분, 첼시로 이적한 셉첸코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후반 35분 2M 장신 크라우치의 헤딩골이 터지면서 2 대 1로 첼시를 침몰시켰습니다. 추신수의 클리블랜드의 동료인 강타자 트래비스 해프너가 메이저리그 역대 한시즌 최다 만루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해프너는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7 대 0으로 앞선 1회말 자신의 6번째 만루포를 터뜨려,지난 87년 뉴욕 양키스의 돈 매팅리가 세웠던 이부문 최다 기록에 도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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