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후 되돌아 본 ‘무역 60년사’
입력 2006.08.15 (22:16)
수정 2006.08.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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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역에 있어서는 교역규모 5천억 달러를 넘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했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로 쾌속질주하기 위한 과제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46년 제 1회 수출의 날!
당시 주력 수출품은 오징어와 소금 등 1차 산품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역에 나선 60년대.
섬유와 가발 등을 수출해 1964년,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합니다.
<인터뷰> 남상수 (남영산업 회장) : "브레지어 만들어 가지고 일본사람들이 미국으로 수출한 그 루트를 밟아가지고 내가 미국으로 수출했어요."
중화학공업으로 전환한 70년대, 중동건설 붐과 텔레비전 수출 등에 힘입어 77년에는 수출 백억 달러를 기록합니다.
이후, 80년대부터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되고, 90년대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산업이 수출 전면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대!
무역은 2000년 3천억 달러에서, 2004년 4천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년만인 지난해 5천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올해는 수출 3천 백 80억 달러에, 무역규모 6천 2백억 달러 돌파가 목표입니다.
<인터뷰> 정준석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 "하반기에도 달마다 1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 원래 우리나라 무역고인 6천 2백 40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2년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육성하는 등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 "우리나라도 거대 무역 경제권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해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무역업계는 앞으로 1,2년이 무역 1조 달러시대를 앞당기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무역에 있어서는 교역규모 5천억 달러를 넘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했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로 쾌속질주하기 위한 과제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46년 제 1회 수출의 날!
당시 주력 수출품은 오징어와 소금 등 1차 산품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역에 나선 60년대.
섬유와 가발 등을 수출해 1964년,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합니다.
<인터뷰> 남상수 (남영산업 회장) : "브레지어 만들어 가지고 일본사람들이 미국으로 수출한 그 루트를 밟아가지고 내가 미국으로 수출했어요."
중화학공업으로 전환한 70년대, 중동건설 붐과 텔레비전 수출 등에 힘입어 77년에는 수출 백억 달러를 기록합니다.
이후, 80년대부터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되고, 90년대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산업이 수출 전면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대!
무역은 2000년 3천억 달러에서, 2004년 4천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년만인 지난해 5천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올해는 수출 3천 백 80억 달러에, 무역규모 6천 2백억 달러 돌파가 목표입니다.
<인터뷰> 정준석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 "하반기에도 달마다 1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 원래 우리나라 무역고인 6천 2백 40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2년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육성하는 등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 "우리나라도 거대 무역 경제권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해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무역업계는 앞으로 1,2년이 무역 1조 달러시대를 앞당기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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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후 되돌아 본 ‘무역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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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5 21:43:47
- 수정2006-08-15 23:01:27
<앵커 멘트>
무역에 있어서는 교역규모 5천억 달러를 넘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했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로 쾌속질주하기 위한 과제 황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46년 제 1회 수출의 날!
당시 주력 수출품은 오징어와 소금 등 1차 산품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무역에 나선 60년대.
섬유와 가발 등을 수출해 1964년,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합니다.
<인터뷰> 남상수 (남영산업 회장) : "브레지어 만들어 가지고 일본사람들이 미국으로 수출한 그 루트를 밟아가지고 내가 미국으로 수출했어요."
중화학공업으로 전환한 70년대, 중동건설 붐과 텔레비전 수출 등에 힘입어 77년에는 수출 백억 달러를 기록합니다.
이후, 80년대부터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되고, 90년대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산업이 수출 전면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대!
무역은 2000년 3천억 달러에서, 2004년 4천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년만인 지난해 5천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올해는 수출 3천 백 80억 달러에, 무역규모 6천 2백억 달러 돌파가 목표입니다.
<인터뷰> 정준석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 "하반기에도 달마다 1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 원래 우리나라 무역고인 6천 2백 40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2년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육성하는 등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합니다.
<인터뷰>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 "우리나라도 거대 무역 경제권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해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무역업계는 앞으로 1,2년이 무역 1조 달러시대를 앞당기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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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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