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격론 예상
입력 2006.08.17 (22:14)
수정 2006.08.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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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한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그 어느때보다 여야간의 공방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전효숙 후보자.
다음달 초 쯤 치러질 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코드 인사`와 `정치적 중립성'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전 후보자가 대통령과 사시 동기인 데다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헌법소원 당시 유일하게 각하 의견을 내는 등 참여정부에 편향된 성향을 보였다며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 "엄정한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 첫 관문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전 후보자가 소수자 보호와 인권을 중시하는 판결과 결정을 해왔다, 이것이 헌법재판소 수장이 되는 근거가 되는 것인데 어떻게 코드인사라며 흠집낼 수 있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현미 (열린우리당 공보 부대표) : "한나라당이 코드인사로 반대하는것은 소수, 여성 개혁에 대한 반대로밖에..."
전효숙 후보자의 재산은 14억 7천 만 원.
판사인 남편과 아들은 각각 군 법무관과 공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전 후보자는 청문회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임명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한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그 어느때보다 여야간의 공방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전효숙 후보자.
다음달 초 쯤 치러질 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코드 인사`와 `정치적 중립성'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전 후보자가 대통령과 사시 동기인 데다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헌법소원 당시 유일하게 각하 의견을 내는 등 참여정부에 편향된 성향을 보였다며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 "엄정한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 첫 관문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전 후보자가 소수자 보호와 인권을 중시하는 판결과 결정을 해왔다, 이것이 헌법재판소 수장이 되는 근거가 되는 것인데 어떻게 코드인사라며 흠집낼 수 있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현미 (열린우리당 공보 부대표) : "한나라당이 코드인사로 반대하는것은 소수, 여성 개혁에 대한 반대로밖에..."
전효숙 후보자의 재산은 14억 7천 만 원.
판사인 남편과 아들은 각각 군 법무관과 공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전 후보자는 청문회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임명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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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회 격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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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17 21:11:31
- 수정2006-08-17 2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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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한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그 어느때보다 여야간의 공방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된 전효숙 후보자.
다음달 초 쯤 치러질 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코드 인사`와 `정치적 중립성'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전 후보자가 대통령과 사시 동기인 데다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헌법소원 당시 유일하게 각하 의견을 내는 등 참여정부에 편향된 성향을 보였다며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 "엄정한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 첫 관문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전 후보자가 소수자 보호와 인권을 중시하는 판결과 결정을 해왔다, 이것이 헌법재판소 수장이 되는 근거가 되는 것인데 어떻게 코드인사라며 흠집낼 수 있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현미 (열린우리당 공보 부대표) : "한나라당이 코드인사로 반대하는것은 소수, 여성 개혁에 대한 반대로밖에..."
전효숙 후보자의 재산은 14억 7천 만 원.
판사인 남편과 아들은 각각 군 법무관과 공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전 후보자는 청문회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임명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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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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