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의 풍경을 정성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들녘이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올벼는 벌써 익었습니다.
새참을 끝내곤 농부는 다시 가을걷이에 나섭니다.
백로 한 마리가 날아와 익은 벼 사이 논두렁에서 벼를 지키는 것처럼 서 있습니다.
도리깨질에 깨알들이 쏟아져 내리고, 여름 한철을 이겨낸 고추가 아낙의 손에 담깁니다.
하늘과 맞닿을 듯한 산 정상에선 등산객들이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소를 돌보는 사람들에게도 가을은 벌써 이만치 왔습니다.
활짝 핀 연꽃 앞에서 여름의 추억을 담고 거센 강물을 타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서 가을은 소리없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뉴스 정성호입니다.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의 풍경을 정성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들녘이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올벼는 벌써 익었습니다.
새참을 끝내곤 농부는 다시 가을걷이에 나섭니다.
백로 한 마리가 날아와 익은 벼 사이 논두렁에서 벼를 지키는 것처럼 서 있습니다.
도리깨질에 깨알들이 쏟아져 내리고, 여름 한철을 이겨낸 고추가 아낙의 손에 담깁니다.
하늘과 맞닿을 듯한 산 정상에선 등산객들이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소를 돌보는 사람들에게도 가을은 벌써 이만치 왔습니다.
활짝 핀 연꽃 앞에서 여름의 추억을 담고 거센 강물을 타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서 가을은 소리없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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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가을 성큼
-
- 입력 2006-08-26 21:16:51
<앵커 멘트>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의 풍경을 정성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들녘이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올벼는 벌써 익었습니다.
새참을 끝내곤 농부는 다시 가을걷이에 나섭니다.
백로 한 마리가 날아와 익은 벼 사이 논두렁에서 벼를 지키는 것처럼 서 있습니다.
도리깨질에 깨알들이 쏟아져 내리고, 여름 한철을 이겨낸 고추가 아낙의 손에 담깁니다.
하늘과 맞닿을 듯한 산 정상에선 등산객들이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소를 돌보는 사람들에게도 가을은 벌써 이만치 왔습니다.
활짝 핀 연꽃 앞에서 여름의 추억을 담고 거센 강물을 타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서 가을은 소리없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KBS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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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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