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프로 최초 14년 연속 100안타

입력 2006.08.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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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백전노장 양준혁이 프로 최초로 14년 연속 1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기록 제조기'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에 또 하나의 역사를 썼습니다.

양준혁은 한화 문동환으로부터 2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93년 데뷔 이후 14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웠습니다.

LG 마해영이 올해 11년 연속에 도전하고 있어 양준혁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2회 양준혁과 김한수의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뽑아낸뒤, 데이비스의 홈런포를 앞세운 한화의 추격을 2점으로 막아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은 9회 김태균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기며 38세이브째를 올려 구원선두를 질주했습다.

삼성은 60승 고지를 밟으며 2위 현대와의 승차를 8경기로 늘렸습니다.

기아는 현대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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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혁, 프로 최초 14년 연속 100안타
    • 입력 2006-08-27 21:25:10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백전노장 양준혁이 프로 최초로 14년 연속 100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기록 제조기'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에 또 하나의 역사를 썼습니다. 양준혁은 한화 문동환으로부터 2회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93년 데뷔 이후 14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웠습니다. LG 마해영이 올해 11년 연속에 도전하고 있어 양준혁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2회 양준혁과 김한수의 적시타 등으로 5점을 뽑아낸뒤, 데이비스의 홈런포를 앞세운 한화의 추격을 2점으로 막아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은 9회 김태균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기며 38세이브째를 올려 구원선두를 질주했습다. 삼성은 60승 고지를 밟으며 2위 현대와의 승차를 8경기로 늘렸습니다. 기아는 현대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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