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술로 인한 이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술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었던 알코올 중독 환자들.
그러나 재활훈련소에 입소해 같은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생활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재활센터 참가자 : "다른 동료들이 힘들어할 때 제가 도움을 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지내는 게 술을 끊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술중독 치료.예방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가 '파랑새 플랜 2010'이라는 알코올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국립서울병원과 국립부곡병원 등 2곳에 알코올중독 전문치료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알코올 상담센터 96곳과 사회복귀시설 18곳을 확충합니다.
<인터뷰>이무형(신경정신과 전문의) : "질병이기 때문에 개인에게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해서 풀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
국공립공원과 종합경기장,놀이시설 등을 '음주 청정지역'으로 설정해 음주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특히 대학과 직장 등에 건전음주서약을 적극 유도해 술을 강권하는 음주문화를 바꿔나가고 보건소나 교육기관에 '절주학교'를 설치해 술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또 음주를 시작하는 나이가 14.8세로 크게 낮아진 만큼 청소년 음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술로 인한 이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술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었던 알코올 중독 환자들.
그러나 재활훈련소에 입소해 같은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생활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재활센터 참가자 : "다른 동료들이 힘들어할 때 제가 도움을 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지내는 게 술을 끊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술중독 치료.예방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가 '파랑새 플랜 2010'이라는 알코올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국립서울병원과 국립부곡병원 등 2곳에 알코올중독 전문치료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알코올 상담센터 96곳과 사회복귀시설 18곳을 확충합니다.
<인터뷰>이무형(신경정신과 전문의) : "질병이기 때문에 개인에게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해서 풀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
국공립공원과 종합경기장,놀이시설 등을 '음주 청정지역'으로 설정해 음주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특히 대학과 직장 등에 건전음주서약을 적극 유도해 술을 강권하는 음주문화를 바꿔나가고 보건소나 교육기관에 '절주학교'를 설치해 술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또 음주를 시작하는 나이가 14.8세로 크게 낮아진 만큼 청소년 음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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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중독 없는 사회로…‘파랑새 플랜 2010’
-
- 입력 2006-08-29 21:24:41
![](/newsimage2/200608/20060829/1211858.jpg)
<앵커 멘트>
술로 인한 이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술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었던 알코올 중독 환자들.
그러나 재활훈련소에 입소해 같은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생활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재활센터 참가자 : "다른 동료들이 힘들어할 때 제가 도움을 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지내는 게 술을 끊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술중독 치료.예방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가 '파랑새 플랜 2010'이라는 알코올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국립서울병원과 국립부곡병원 등 2곳에 알코올중독 전문치료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알코올 상담센터 96곳과 사회복귀시설 18곳을 확충합니다.
<인터뷰>이무형(신경정신과 전문의) : "질병이기 때문에 개인에게만 맡겨둘 일이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해서 풀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
국공립공원과 종합경기장,놀이시설 등을 '음주 청정지역'으로 설정해 음주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특히 대학과 직장 등에 건전음주서약을 적극 유도해 술을 강권하는 음주문화를 바꿔나가고 보건소나 교육기관에 '절주학교'를 설치해 술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또 음주를 시작하는 나이가 14.8세로 크게 낮아진 만큼 청소년 음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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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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