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천수 “성남 독주 그만”

입력 2006.08.30 (22:10) 수정 2006.08.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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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울산이 성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올 시즌도 후기리그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천수의 한방이 성남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울산은 전반 43분에 터진 이천수의 결승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기리그 우승팀 성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건 울산은 후기 들어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 역전 우승을 이룬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후기리그 돌풍의 핵으로 등장했습니다.

수원은 이정수의 선제골을 도운 이관우와 추가골을 뽑은 백지훈 등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인천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대전은 데닐손이 연속골을 뽑고 주승진이 추가골을 보태 경남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구는 장남석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보태 부산을 3대1로 꺾고, 1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인터뷰>장남석(대구 공격수) : "12경기동안 승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기게 되어서 좋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제주는 전북에 서울은 포항에 이시간 현재 앞서 있습니다.

광주를 2대 0으로 꺾은 전남은 허정무 감독에게 통산 100승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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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이천수 “성남 독주 그만”
    • 입력 2006-08-30 21:48:43
    • 수정2006-08-31 17: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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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울산이 성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올 시즌도 후기리그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천수의 한방이 성남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울산은 전반 43분에 터진 이천수의 결승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기리그 우승팀 성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건 울산은 후기 들어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 역전 우승을 이룬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후기리그 돌풍의 핵으로 등장했습니다. 수원은 이정수의 선제골을 도운 이관우와 추가골을 뽑은 백지훈 등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인천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대전은 데닐손이 연속골을 뽑고 주승진이 추가골을 보태 경남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구는 장남석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보태 부산을 3대1로 꺾고, 1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인터뷰>장남석(대구 공격수) : "12경기동안 승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기게 되어서 좋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제주는 전북에 서울은 포항에 이시간 현재 앞서 있습니다. 광주를 2대 0으로 꺾은 전남은 허정무 감독에게 통산 100승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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