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2위 확정

입력 2000.10.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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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성남 일화 차경복 감독과 전북현대 최만희 감독 간의 사제지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프로축구 K리그 전주 경기에서 성남 일화가 승리를 거두고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최하위에서 2위로 성남 일화가 화려한 변신으로 5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성남은 전북현대와의 전주 경기에서 전반 13분, 행운의 자책골을 얻었습니다. 성남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대희와 신태용이 쐐기골을 합작해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후반 34분, 박성배에게 1골을 내준 성남은 전북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결국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 41점을 기록한 성남은 3위 전북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려 마지막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차경복(성남 일화 감독): 일치단결해서 플레이오프에서는 진짜 명실공히 우리가 3연패 했던 그 과거를 다시 되새기면서 꼭 기필코 우승할 수 있도록 전체가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3위에 그친 전북은 4위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힘든 입장이 됐습니다. 한편 울산경기에서는 안양LG가 울산 현대를 2:1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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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성남, 2위 확정
    • 입력 2000-10-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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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성남 일화 차경복 감독과 전북현대 최만희 감독 간의 사제지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프로축구 K리그 전주 경기에서 성남 일화가 승리를 거두고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최하위에서 2위로 성남 일화가 화려한 변신으로 5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성남은 전북현대와의 전주 경기에서 전반 13분, 행운의 자책골을 얻었습니다. 성남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대희와 신태용이 쐐기골을 합작해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후반 34분, 박성배에게 1골을 내준 성남은 전북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결국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 41점을 기록한 성남은 3위 전북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려 마지막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차경복(성남 일화 감독): 일치단결해서 플레이오프에서는 진짜 명실공히 우리가 3연패 했던 그 과거를 다시 되새기면서 꼭 기필코 우승할 수 있도록 전체가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3위에 그친 전북은 4위 팀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힘든 입장이 됐습니다. 한편 울산경기에서는 안양LG가 울산 현대를 2:1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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