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外

입력 2006.09.07 (07:51) 수정 2006.09.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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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주의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김승우, 장진영 주연의 독특한 사랑이야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미국 9.11 테러의 비극을 재구성한 영화 '플라이트 93'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약혼녀도 있는 갈비집 주인이 술집 아가씨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욕설과 몸싸움이 난무하다가도, 금새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겉치레 따윈 없는 그들만의 솔직한 연애 방식입니다.

그러나 철없고 우유부단한 남자는 결국 약혼녀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둘의 연애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뚝방전설

학교는 물론 동네 뚝방까지 평정했던 전설의 주먹들 '노타치파'.

그러나 우두머리격인 친구가 건달이 되겠다며 사라진 뒤, 뚝방은 '뚝방파'의 손에 들어가고 맙니다.

그러나 5년 뒤 그 친구가 다시 뚝방에 돌아오면서 왕년의 '노타치파'가 다시 모입니다.

플라이트93

9월 11일.

비행기들이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으로 곤두박질치며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같은 시각, 미국 상공을 날던 유나이티드 93 여객기.

테러집단들이 비행기를 장악합니다.

공포에 질린 승객들,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테러리스트들과 맞설 준비를 시작합니다.

호텔르완다

1994년 르완다.

후투족 대통령이 암살되면서 투치족에 대한 무참한 학살이 시작됩니다.

투치족 아내를 둔 호텔 매니저 폴.

아내와 가족들을 호텔로 피신시키자,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호텔로 모여듭니다.

유엔 평화유지군마저 르완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 한 명의 목숨이라도 살리기위해 외롭고 힙겹지만, 감동적인 싸움이 시작됩니다.

사이에서

신내림을 받은 뒤 무당의 삶을 사는 대무 이해경.

어느날 무병을 앓게 된 2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옵니다.

무당이 되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는 이 여성에게 무당의 삶을 보여주는 사이, 무당의 숙명을 안아 든 이들이 하나둘씩 찾아듭니다.

무속인을 다룬 이색 다큐멘터리입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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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개봉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外
    • 입력 2006-09-07 07:36:46
    • 수정2006-09-07 0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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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주의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김승우, 장진영 주연의 독특한 사랑이야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미국 9.11 테러의 비극을 재구성한 영화 '플라이트 93'이 선보입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약혼녀도 있는 갈비집 주인이 술집 아가씨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욕설과 몸싸움이 난무하다가도, 금새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겉치레 따윈 없는 그들만의 솔직한 연애 방식입니다. 그러나 철없고 우유부단한 남자는 결국 약혼녀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둘의 연애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뚝방전설 학교는 물론 동네 뚝방까지 평정했던 전설의 주먹들 '노타치파'. 그러나 우두머리격인 친구가 건달이 되겠다며 사라진 뒤, 뚝방은 '뚝방파'의 손에 들어가고 맙니다. 그러나 5년 뒤 그 친구가 다시 뚝방에 돌아오면서 왕년의 '노타치파'가 다시 모입니다. 플라이트93 9월 11일. 비행기들이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으로 곤두박질치며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같은 시각, 미국 상공을 날던 유나이티드 93 여객기. 테러집단들이 비행기를 장악합니다. 공포에 질린 승객들,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테러리스트들과 맞설 준비를 시작합니다. 호텔르완다 1994년 르완다. 후투족 대통령이 암살되면서 투치족에 대한 무참한 학살이 시작됩니다. 투치족 아내를 둔 호텔 매니저 폴. 아내와 가족들을 호텔로 피신시키자,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호텔로 모여듭니다. 유엔 평화유지군마저 르완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 한 명의 목숨이라도 살리기위해 외롭고 힙겹지만, 감동적인 싸움이 시작됩니다. 사이에서 신내림을 받은 뒤 무당의 삶을 사는 대무 이해경. 어느날 무병을 앓게 된 2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옵니다. 무당이 되지 않겠다고 발버둥치는 이 여성에게 무당의 삶을 보여주는 사이, 무당의 숙명을 안아 든 이들이 하나둘씩 찾아듭니다. 무속인을 다룬 이색 다큐멘터리입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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