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6명 재산 조사 착수

입력 2006.09.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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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이완용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6명의 후손이 보유한 토지 10만여 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와 이해 관계인은 조사개시 결정이 통보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위원회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조사위는 이밖에도 친일파 400여명 중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을 우선적으로 조사 중이며 이들의 가계도를 작성해 후손이 보유한 재산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연말 쯤 첫 환수대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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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파 6명 재산 조사 착수
    • 입력 2006-09-10 2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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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이완용 등 친일 반민족 행위자 6명의 후손이 보유한 토지 10만여 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와 이해 관계인은 조사개시 결정이 통보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위원회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조사위는 이밖에도 친일파 400여명 중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을 우선적으로 조사 중이며 이들의 가계도를 작성해 후손이 보유한 재산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연말 쯤 첫 환수대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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