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KIA? ‘4강 티켓 안갯속’

입력 2006.09.30 (21:59) 수정 2006.09.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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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의 관심은 이제 남은 1장의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어느 팀이 차지할까에 모아지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훈 기자. (네, 이성훈입니다.)

두산이 뚝심을 발휘하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리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두산이 한 장 남은 4강 티켓을 잡기 위한 기아와의 경쟁을 안개 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두산이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삼성을 상대로 4강 티켓을 따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두산은 박진만과 심정수의 연속안타로 1회 3점, 2회 추가점을 내주며,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4대 0으로 뒤진 7회, 두산은 특유의 뚝심을 발휘했는데요,

손시헌의 적시타로 두점을 추격한 뒤, 만루상황에서 강동우가 싹쓸이 안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강동우의 3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8회 현재 삼성에 5대4로 앞서고 있습니다.

두산의 추격을 받고 있는 4위 기아는 롯데에 1대 0으로 덜미를 잡히고 있어,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두산은 기아와 승차없이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두산과 기아의 4강 티켓 전쟁은 끝까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이제 두 팀은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이미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현대와 한화가 맞붙은 대전 경기에선 2위 현대가 1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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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KIA? ‘4강 티켓 안갯속’
    • 입력 2006-09-30 21:18:57
    • 수정2006-09-30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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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의 관심은 이제 남은 1장의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어느 팀이 차지할까에 모아지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훈 기자. (네, 이성훈입니다.) 두산이 뚝심을 발휘하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리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두산이 한 장 남은 4강 티켓을 잡기 위한 기아와의 경쟁을 안개 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두산이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삼성을 상대로 4강 티켓을 따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두산은 박진만과 심정수의 연속안타로 1회 3점, 2회 추가점을 내주며,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4대 0으로 뒤진 7회, 두산은 특유의 뚝심을 발휘했는데요, 손시헌의 적시타로 두점을 추격한 뒤, 만루상황에서 강동우가 싹쓸이 안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강동우의 3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8회 현재 삼성에 5대4로 앞서고 있습니다. 두산의 추격을 받고 있는 4위 기아는 롯데에 1대 0으로 덜미를 잡히고 있어,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두산은 기아와 승차없이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두산과 기아의 4강 티켓 전쟁은 끝까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이제 두 팀은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이미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현대와 한화가 맞붙은 대전 경기에선 2위 현대가 1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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