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열린 날’ 기념행사 다채

입력 2006.10.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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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단기 4339년 개천절입니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한명숙 국무총리는 경축식에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늘이 처음 열린 날.

시조 단군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에 제를 올립니다.

칠선녀의 성무에 이어 채화도 이뤄집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생일 축하합니다."

대한민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잔칫날.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고 흥겨운 춤판이 벌어집니다.

<인터뷰> 이종수 (경기도 용인시) : "나라의 생일이기 때문에 온 국민이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생일 떡을 나눠 먹으며 나라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김하늘 (서울시 목동) : "우리나라 떡 맛있어요."

오전에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국, 일본의 역사왜곡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명숙 (국무총리) : "우리의 영토와 역사 주권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도 개천절을 기리는 국조대제가 열렸고 태백산에서도 천제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다채로운 개천절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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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열린 날’ 기념행사 다채
    • 입력 2006-10-03 21:27:11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단기 4339년 개천절입니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한명숙 국무총리는 경축식에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늘이 처음 열린 날. 시조 단군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에 제를 올립니다. 칠선녀의 성무에 이어 채화도 이뤄집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생일 축하합니다." 대한민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잔칫날.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고 흥겨운 춤판이 벌어집니다. <인터뷰> 이종수 (경기도 용인시) : "나라의 생일이기 때문에 온 국민이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자리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생일 떡을 나눠 먹으며 나라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김하늘 (서울시 목동) : "우리나라 떡 맛있어요." 오전에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국, 일본의 역사왜곡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명숙 (국무총리) : "우리의 영토와 역사 주권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도 개천절을 기리는 국조대제가 열렸고 태백산에서도 천제가 열리는 등 전국에서 다채로운 개천절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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