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한화, 창이냐? 방패냐?

입력 2006.10.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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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모두 끝나고 이제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잔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볼 수 있는 KIA와 한화의 경기 관전 포인트를 이정화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원투 펀치 + 마무리는 한화!

트리플 크라운 류현진과, 다승 2위 문동환, 8개 구단 가운데 최강이랄 수 있는 원투펀치가 1,2차전 선발로 예정돼있습니다.

문동환은 특히 KIA전 무패를 자랑하는 자타 공인 호랑이 킬러.

여기에 마무리 구대성의 무게감은 윤석민의 패기를 능가합니다.

KIA는 김진우와 그레이싱어가 출격할 예정인데 그레이싱어의 최근 팔꿈치 부상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쳐지지만 든든한 중간계투와 최소실책 1위를 자랑하는 수비진은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 송진우 (한화 투수) : "투수쪽 압도한다 큰 경기니만큼 점수차이 안날거고 더 집중하느냐에 승부날 것입니다."

타격과 기동력은 KIA!

톱타자에서 이용규는 조원우를 단연 압도합니다.

최다안타 1위, 타율 3위.

중심타자인 장성호도 김태균에 우위를 보이고, 희생타와 도루, 병살타 등 기동력에서도 KIA가 한 수 위입니다.

대신 홈런 3,4,5위를 달리는 데이비스와 이범호, 이도형의 큰 것 한방은 역시 한화의 든든한 무기입니다.

<인터뷰> 이종범 (KIA) : "홈런은 적지만 잔 플레이를 우리가 잘하기 때문에 협동 야구로 한화를 이기겠습니다"

1차전 기선 제압을 향한 두 팀의 양보없는 맞대결,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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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VS 한화, 창이냐? 방패냐?
    • 입력 2006-10-05 21:46:28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모두 끝나고 이제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잔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볼 수 있는 KIA와 한화의 경기 관전 포인트를 이정화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원투 펀치 + 마무리는 한화! 트리플 크라운 류현진과, 다승 2위 문동환, 8개 구단 가운데 최강이랄 수 있는 원투펀치가 1,2차전 선발로 예정돼있습니다. 문동환은 특히 KIA전 무패를 자랑하는 자타 공인 호랑이 킬러. 여기에 마무리 구대성의 무게감은 윤석민의 패기를 능가합니다. KIA는 김진우와 그레이싱어가 출격할 예정인데 그레이싱어의 최근 팔꿈치 부상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쳐지지만 든든한 중간계투와 최소실책 1위를 자랑하는 수비진은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 송진우 (한화 투수) : "투수쪽 압도한다 큰 경기니만큼 점수차이 안날거고 더 집중하느냐에 승부날 것입니다." 타격과 기동력은 KIA! 톱타자에서 이용규는 조원우를 단연 압도합니다. 최다안타 1위, 타율 3위. 중심타자인 장성호도 김태균에 우위를 보이고, 희생타와 도루, 병살타 등 기동력에서도 KIA가 한 수 위입니다. 대신 홈런 3,4,5위를 달리는 데이비스와 이범호, 이도형의 큰 것 한방은 역시 한화의 든든한 무기입니다. <인터뷰> 이종범 (KIA) : "홈런은 적지만 잔 플레이를 우리가 잘하기 때문에 협동 야구로 한화를 이기겠습니다" 1차전 기선 제압을 향한 두 팀의 양보없는 맞대결,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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