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 파문속에서도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단독 지명된 반기문 외교부장관은 북핵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안보리는 어제밤 반기문 외교부장관을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투표후 경쟁상대가 모두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반 장관은 만장일치 단독후보로 추천됐고 오는 14일쯤 총회에서 공식 선출됩니다.
관례상 표결없이 박수로 추인될 가능성이 높은 반기문 장관은 먼저 북핵 문제해결 과정에서 UN 헌장이 명시한 사무총장의 권능과 책무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반기문 (외교부장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북한이 모든 핵무기및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또 21세기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풀어가기위해 유엔을 보다 적실성있고 효과적인 기구로 개혁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을 단독후보로 추천한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총회의 추인을 확신한다고 전하고 그의 역량을 평가했습니다.
<녹취>장 마크 (프랑스 유엔대사): "기존의 업무,또 위기에 대처할수있는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갖췄습니다."
반기문장관은 총회의 추인을 받는 즉시 사무국 인수인계작업에 착수해 내년 1월부터 임기5년의 사무총작직무를 시작합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북한의 핵실험 파문속에서도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단독 지명된 반기문 외교부장관은 북핵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안보리는 어제밤 반기문 외교부장관을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투표후 경쟁상대가 모두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반 장관은 만장일치 단독후보로 추천됐고 오는 14일쯤 총회에서 공식 선출됩니다.
관례상 표결없이 박수로 추인될 가능성이 높은 반기문 장관은 먼저 북핵 문제해결 과정에서 UN 헌장이 명시한 사무총장의 권능과 책무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반기문 (외교부장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북한이 모든 핵무기및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또 21세기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풀어가기위해 유엔을 보다 적실성있고 효과적인 기구로 개혁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을 단독후보로 추천한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총회의 추인을 확신한다고 전하고 그의 역량을 평가했습니다.
<녹취>장 마크 (프랑스 유엔대사): "기존의 업무,또 위기에 대처할수있는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갖췄습니다."
반기문장관은 총회의 추인을 받는 즉시 사무국 인수인계작업에 착수해 내년 1월부터 임기5년의 사무총작직무를 시작합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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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장관, 사무총장 단독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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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0 21:22:11

<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 파문속에서도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단독 지명된 반기문 외교부장관은 북핵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안보리는 어제밤 반기문 외교부장관을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투표후 경쟁상대가 모두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반 장관은 만장일치 단독후보로 추천됐고 오는 14일쯤 총회에서 공식 선출됩니다.
관례상 표결없이 박수로 추인될 가능성이 높은 반기문 장관은 먼저 북핵 문제해결 과정에서 UN 헌장이 명시한 사무총장의 권능과 책무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반기문 (외교부장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북한이 모든 핵무기및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또 21세기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풀어가기위해 유엔을 보다 적실성있고 효과적인 기구로 개혁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장관을 단독후보로 추천한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총회의 추인을 확신한다고 전하고 그의 역량을 평가했습니다.
<녹취>장 마크 (프랑스 유엔대사): "기존의 업무,또 위기에 대처할수있는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갖췄습니다."
반기문장관은 총회의 추인을 받는 즉시 사무국 인수인계작업에 착수해 내년 1월부터 임기5년의 사무총작직무를 시작합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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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ju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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