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졸전…힘겨운 본선행

입력 2006.10.11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시리아의 아시안컵 축구 예선전이 이시간 현재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기대완 달리 대표팀이 시리아에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구요?

<리포트>

한수아래로 평가됐던 시리아를 맞아서,대표팀은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후반 40분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시리아와 1대 1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반 출발은 좋았습니다.

전반 9분만에 최성국 선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조재진이 헤딩으로 멋진 골을 뽑아냈습니다.

조재진의 뛰어난 헤딩 능력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18분만에 시리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상대의 패스 한번에 포백 수비가 무너졌고, 골키퍼 김영광의 실수속에 알 사이드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20분과 39분에도 한순간에 수비가 무너지는등,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들어 우세한 공격을 펼치며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직까지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만,지금까지의 경기내용은 만족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와 시리아의 경기 이제 마지막 5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NEWS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홈에서 졸전…힘겨운 본선행
    • 입력 2006-10-11 21:43:35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시리아의 아시안컵 축구 예선전이 이시간 현재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기대완 달리 대표팀이 시리아에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구요? <리포트> 한수아래로 평가됐던 시리아를 맞아서,대표팀은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후반 40분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시리아와 1대 1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반 출발은 좋았습니다. 전반 9분만에 최성국 선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크로스를 올렸고, 조재진이 헤딩으로 멋진 골을 뽑아냈습니다. 조재진의 뛰어난 헤딩 능력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18분만에 시리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상대의 패스 한번에 포백 수비가 무너졌고, 골키퍼 김영광의 실수속에 알 사이드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20분과 39분에도 한순간에 수비가 무너지는등,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들어 우세한 공격을 펼치며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직까지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만,지금까지의 경기내용은 만족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와 시리아의 경기 이제 마지막 5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KBS NEWS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