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피선을 계기로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다음달 중순쯤, 규모는 대폭이 될 거라고 합니다.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외교장관의 장관사퇴가 다음달 중순 쯤으로 늦춰졌습니다.
며칠 뒤 방한하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안보리 결의 후속대책을 협의하는 등 북핵사태를 좀 더 챙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반 장관 후임 인선을 계기로 청와대와 정부 외교안보팀도 대폭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은 현재로선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내 보내려하겠냐는게 오히려 변수입니다.
송민순 실장이 아닐 경우 유명환 제1 차관과 이태식 주미, 김하중 주중대사 등이 거론됩니다.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의 교체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재임 2년이 넘은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난해 총기난사 사건 때 사의를 밝혔지만 대통령이 국방개혁을 이유로 유보했었습니다.
교체시 문민 국방장관을 기용할 지, 거기에 북한 핵실험 사태가 영향을 줄 지 관심입니다.
김승규 국정원장은, 대통령과 임기말을 같이 할 것인지, 그 여부가 판단의 핵심입니다.
반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교체 대상으로 이름이 거의 오르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피선을 계기로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다음달 중순쯤, 규모는 대폭이 될 거라고 합니다.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외교장관의 장관사퇴가 다음달 중순 쯤으로 늦춰졌습니다.
며칠 뒤 방한하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안보리 결의 후속대책을 협의하는 등 북핵사태를 좀 더 챙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반 장관 후임 인선을 계기로 청와대와 정부 외교안보팀도 대폭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은 현재로선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내 보내려하겠냐는게 오히려 변수입니다.
송민순 실장이 아닐 경우 유명환 제1 차관과 이태식 주미, 김하중 주중대사 등이 거론됩니다.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의 교체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재임 2년이 넘은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난해 총기난사 사건 때 사의를 밝혔지만 대통령이 국방개혁을 이유로 유보했었습니다.
교체시 문민 국방장관을 기용할 지, 거기에 북한 핵실험 사태가 영향을 줄 지 관심입니다.
김승규 국정원장은, 대통령과 임기말을 같이 할 것인지, 그 여부가 판단의 핵심입니다.
반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교체 대상으로 이름이 거의 오르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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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외교안보팀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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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5 21:16:10
<앵커 멘트>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피선을 계기로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다음달 중순쯤, 규모는 대폭이 될 거라고 합니다.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외교장관의 장관사퇴가 다음달 중순 쯤으로 늦춰졌습니다.
며칠 뒤 방한하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안보리 결의 후속대책을 협의하는 등 북핵사태를 좀 더 챙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반 장관 후임 인선을 계기로 청와대와 정부 외교안보팀도 대폭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장관은 현재로선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내 보내려하겠냐는게 오히려 변수입니다.
송민순 실장이 아닐 경우 유명환 제1 차관과 이태식 주미, 김하중 주중대사 등이 거론됩니다.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의 교체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재임 2년이 넘은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난해 총기난사 사건 때 사의를 밝혔지만 대통령이 국방개혁을 이유로 유보했었습니다.
교체시 문민 국방장관을 기용할 지, 거기에 북한 핵실험 사태가 영향을 줄 지 관심입니다.
김승규 국정원장은, 대통령과 임기말을 같이 할 것인지, 그 여부가 판단의 핵심입니다.
반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교체 대상으로 이름이 거의 오르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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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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