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구에 공 돌려주다 골 ‘해프닝’
입력 2006.10.15 (21:52)
수정 2006.10.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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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대구와 인천의 경기에서는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려고 찬 공이 골로 연결되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구가 3대 1로 앞선 후반 40분.
상대 선수의 부상 치료를 위해 공을 바깥으로 걷어낸 뒤, 공격권을 넘겨받을 것으로 예상한 대구 선수들은 화들짝 놀라고 맙니다.
소유권을 넘겨주려고 찬 인천 이준영의 킥이 절묘하게 골 그물을 가른 것입니다.
양팀 모두 난처하기 마찬가지, 플레이 중에 일어난 일어서 심판도 골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이없는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대구는 먼저 세 골을 집중시킨 덕분에 인천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전은 포항을 물리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는 후반 18분, 대전은 데닐손의 귀중한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은 선두 수원과의 승점도 다섯 점차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오늘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대구와 인천의 경기에서는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려고 찬 공이 골로 연결되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구가 3대 1로 앞선 후반 40분.
상대 선수의 부상 치료를 위해 공을 바깥으로 걷어낸 뒤, 공격권을 넘겨받을 것으로 예상한 대구 선수들은 화들짝 놀라고 맙니다.
소유권을 넘겨주려고 찬 인천 이준영의 킥이 절묘하게 골 그물을 가른 것입니다.
양팀 모두 난처하기 마찬가지, 플레이 중에 일어난 일어서 심판도 골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이없는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대구는 먼저 세 골을 집중시킨 덕분에 인천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전은 포항을 물리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는 후반 18분, 대전은 데닐손의 귀중한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은 선두 수원과의 승점도 다섯 점차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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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대구에 공 돌려주다 골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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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15 21:30:52
- 수정2006-10-15 22:22:23
<앵커 멘트>
오늘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대구와 인천의 경기에서는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려고 찬 공이 골로 연결되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구가 3대 1로 앞선 후반 40분.
상대 선수의 부상 치료를 위해 공을 바깥으로 걷어낸 뒤, 공격권을 넘겨받을 것으로 예상한 대구 선수들은 화들짝 놀라고 맙니다.
소유권을 넘겨주려고 찬 인천 이준영의 킥이 절묘하게 골 그물을 가른 것입니다.
양팀 모두 난처하기 마찬가지, 플레이 중에 일어난 일어서 심판도 골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이없는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대구는 먼저 세 골을 집중시킨 덕분에 인천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전은 포항을 물리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는 후반 18분, 대전은 데닐손의 귀중한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은 선두 수원과의 승점도 다섯 점차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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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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