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전, 김천서 오늘 개막

입력 2006.10.17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 87회 전국체전 올해는 경북 김천에서 개막됐습니다. 중소도시로서는 첫 개최입니다. 우동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도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758.3km를 달려온 성화가 김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혔습니다.

이어 '新 푸른 비단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개회식 축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제87회 전국체전이 경북 김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우리나라 경제의 주춧돌을 놓은 경상북도에서 전국체전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혁신도시 김천에서 체전이 열리는 것은 뜻깊은 일 입니다."

이번 체전에는 육상과 축구 등 41개 정식종목에 전국 16개 시ㆍ도와 15개 해외지부에서 2만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주개최지인 김천을 비롯해 경북도내 15개 시·군 59개 경기장에서 오는 23일까지 열전을 벌입니다.

김천의 인구는 14만여 명, 김천과 같은 중소도시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입니다.

중소도시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체전은 경제 파급효과가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낙후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87회 전국체전, 김천서 오늘 개막
    • 입력 2006-10-17 21:24:43
    뉴스 9
<앵커 멘트> 제 87회 전국체전 올해는 경북 김천에서 개막됐습니다. 중소도시로서는 첫 개최입니다. 우동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도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758.3km를 달려온 성화가 김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혔습니다. 이어 '新 푸른 비단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개회식 축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제87회 전국체전이 경북 김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우리나라 경제의 주춧돌을 놓은 경상북도에서 전국체전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혁신도시 김천에서 체전이 열리는 것은 뜻깊은 일 입니다." 이번 체전에는 육상과 축구 등 41개 정식종목에 전국 16개 시ㆍ도와 15개 해외지부에서 2만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주개최지인 김천을 비롯해 경북도내 15개 시·군 59개 경기장에서 오는 23일까지 열전을 벌입니다. 김천의 인구는 14만여 명, 김천과 같은 중소도시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입니다. 중소도시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체전은 경제 파급효과가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낙후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