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설악산 대청봉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 가을들어 첫 눈이었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발 천 7백m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 첫눈이 새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10cm가 넘는 눈이 내려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인터뷰> 최성근 (설악산 대청분소): "오늘 아침 9시 30분부터 진눈깨비가 눈으로 변해서 현재 12cm 정도의 눈이 쌓여있으며.."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는 이틀 늦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열흘 빠릅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의 먼지가 씻겨 내려가 시정거리가 20km를 넘어섰습니다.
비 온 뒤 뚝 떨어진 기온은 옷차림을 늦가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정찬희 (서울시 쌍문동): "코트 사놓고 그동안 더워서 못 입고 있었거든요. 오늘 쌀쌀해져서 드디어 꺼내 입게 되었어요."
<인터뷰> 권소현 (울산시 서부동): "가을옷으로 멋 낼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와서 굉장히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요."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5.6도로 예년보다 2도가 낮았고, 대부분 지역이 2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설악산 정상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울도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예년 이맘때의 쌀쌀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 낮기온은 20도 정도에 머무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그런가하면 설악산 대청봉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 가을들어 첫 눈이었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발 천 7백m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 첫눈이 새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10cm가 넘는 눈이 내려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인터뷰> 최성근 (설악산 대청분소): "오늘 아침 9시 30분부터 진눈깨비가 눈으로 변해서 현재 12cm 정도의 눈이 쌓여있으며.."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는 이틀 늦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열흘 빠릅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의 먼지가 씻겨 내려가 시정거리가 20km를 넘어섰습니다.
비 온 뒤 뚝 떨어진 기온은 옷차림을 늦가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정찬희 (서울시 쌍문동): "코트 사놓고 그동안 더워서 못 입고 있었거든요. 오늘 쌀쌀해져서 드디어 꺼내 입게 되었어요."
<인터뷰> 권소현 (울산시 서부동): "가을옷으로 멋 낼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와서 굉장히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요."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5.6도로 예년보다 2도가 낮았고, 대부분 지역이 2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설악산 정상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울도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예년 이맘때의 쌀쌀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 낮기온은 20도 정도에 머무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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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전국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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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3 21:04:07
<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설악산 대청봉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올 가을들어 첫 눈이었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발 천 7백m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 첫눈이 새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10cm가 넘는 눈이 내려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인터뷰> 최성근 (설악산 대청분소): "오늘 아침 9시 30분부터 진눈깨비가 눈으로 변해서 현재 12cm 정도의 눈이 쌓여있으며.."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는 이틀 늦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열흘 빠릅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의 먼지가 씻겨 내려가 시정거리가 20km를 넘어섰습니다.
비 온 뒤 뚝 떨어진 기온은 옷차림을 늦가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정찬희 (서울시 쌍문동): "코트 사놓고 그동안 더워서 못 입고 있었거든요. 오늘 쌀쌀해져서 드디어 꺼내 입게 되었어요."
<인터뷰> 권소현 (울산시 서부동): "가을옷으로 멋 낼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와서 굉장히 설레이고, 기분이 좋아요."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5.6도로 예년보다 2도가 낮았고, 대부분 지역이 20도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설악산 정상이 영하로 떨어지고 서울도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예년 이맘때의 쌀쌀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 낮기온은 20도 정도에 머무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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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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