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울산, ‘4강 전쟁’ 막판 불꽃

입력 2006.10.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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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K리그 4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한장 티켓이 사실상 이번 주말 결정됩니다.

서울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가운데, 인천과 울산도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후기 통합순위 4위를 향한 중요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팀당 2경기만을 남긴 가운데 서울은 1승만 추가해도 PO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게 됩니다.

서울은 인천과 울산에 승점 3점차로 앞서 있는데다, 골득실에서도 크게 앞서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5연승을 달리는 부산을 만나는데다, 박주영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이어서, 4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서울 감독) : "어떻게 해서든지 플레이오프에 반드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인천은 올 시즌 유난히 약했던 전남과 대결하는 게 부담이고, 울산은 이천수와 이종민 등 주전들의 결장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론 어렵지만 인천과 울산 모두 기적을 꿈꾸며 남은 2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외룡 (인천 감독) : "아직까지 포기할 수 없는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전남전을 비롯한 성남전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한편, 4강 진출이 확정된 수원과 포항의 맞대결은 미리보는 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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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천-울산, ‘4강 전쟁’ 막판 불꽃
    • 입력 2006-10-27 21:46:13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K리그 4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한장 티켓이 사실상 이번 주말 결정됩니다. 서울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가운데, 인천과 울산도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후기 통합순위 4위를 향한 중요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팀당 2경기만을 남긴 가운데 서울은 1승만 추가해도 PO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게 됩니다. 서울은 인천과 울산에 승점 3점차로 앞서 있는데다, 골득실에서도 크게 앞서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지난해부터 5연승을 달리는 부산을 만나는데다, 박주영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이어서, 4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수 (서울 감독) : "어떻게 해서든지 플레이오프에 반드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인천은 올 시즌 유난히 약했던 전남과 대결하는 게 부담이고, 울산은 이천수와 이종민 등 주전들의 결장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론 어렵지만 인천과 울산 모두 기적을 꿈꾸며 남은 2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외룡 (인천 감독) : "아직까지 포기할 수 없는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전남전을 비롯한 성남전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한편, 4강 진출이 확정된 수원과 포항의 맞대결은 미리보는 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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