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 연장 혈투 끝 무승부
입력 2006.10.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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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말 그대로 숨막히는 접전이었습니다.
사상 최장 시간의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코 질 수 없다는 마운드의 물량공세, 공 하나하나에 모든 것을 건 듯한 양팀 선수들의 투혼,
오후 2시에 시작해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끝난 연장 15회의 숨막히는 접전은 3만여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3회 삼성은 정민철을 상대로 조동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선동열 감독이 가장 믿는 배영수를 상대로 조원우가 안타를 때려내며 1 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임창용과 오승환 등 포스트시즌 신기록인 9명의 불펜을 총동원한 삼성과 깜짝호투를 펼친 지연규를 비롯해 구대성 등으로 맞선 한화, 연장 15회 5시간 15분의 숨막혔던 야구 드라마는 1대 1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 "15회까지 갔으니까 내일도 최선을 다 해서"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 "오늘 끝내려고 총동원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5시간 15분의 경기시간은 역대 한국시리즈 최장 시간이고 연장 15회 혈투는 역대 네 번째 기록입니다.
사상 초유의 3경기 연속 한국시리즈 연장 접전을 펼친 삼성과 한화, 내일 잠실에서 펼칠 6차전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말 그대로 숨막히는 접전이었습니다.
사상 최장 시간의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코 질 수 없다는 마운드의 물량공세, 공 하나하나에 모든 것을 건 듯한 양팀 선수들의 투혼,
오후 2시에 시작해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끝난 연장 15회의 숨막히는 접전은 3만여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3회 삼성은 정민철을 상대로 조동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선동열 감독이 가장 믿는 배영수를 상대로 조원우가 안타를 때려내며 1 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임창용과 오승환 등 포스트시즌 신기록인 9명의 불펜을 총동원한 삼성과 깜짝호투를 펼친 지연규를 비롯해 구대성 등으로 맞선 한화, 연장 15회 5시간 15분의 숨막혔던 야구 드라마는 1대 1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 "15회까지 갔으니까 내일도 최선을 다 해서"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 "오늘 끝내려고 총동원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5시간 15분의 경기시간은 역대 한국시리즈 최장 시간이고 연장 15회 혈투는 역대 네 번째 기록입니다.
사상 초유의 3경기 연속 한국시리즈 연장 접전을 펼친 삼성과 한화, 내일 잠실에서 펼칠 6차전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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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한화 연장 혈투 끝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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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0-28 21:07:07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말 그대로 숨막히는 접전이었습니다.
사상 최장 시간의 혈투를 펼치고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코 질 수 없다는 마운드의 물량공세, 공 하나하나에 모든 것을 건 듯한 양팀 선수들의 투혼,
오후 2시에 시작해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끝난 연장 15회의 숨막히는 접전은 3만여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3회 삼성은 정민철을 상대로 조동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선동열 감독이 가장 믿는 배영수를 상대로 조원우가 안타를 때려내며 1 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임창용과 오승환 등 포스트시즌 신기록인 9명의 불펜을 총동원한 삼성과 깜짝호투를 펼친 지연규를 비롯해 구대성 등으로 맞선 한화, 연장 15회 5시간 15분의 숨막혔던 야구 드라마는 1대 1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한화 감독) : "15회까지 갔으니까 내일도 최선을 다 해서"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 "오늘 끝내려고 총동원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5시간 15분의 경기시간은 역대 한국시리즈 최장 시간이고 연장 15회 혈투는 역대 네 번째 기록입니다.
사상 초유의 3경기 연속 한국시리즈 연장 접전을 펼친 삼성과 한화, 내일 잠실에서 펼칠 6차전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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