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김 대통령, 외국언론 접견
입력 2000.10.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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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간추린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ASEM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테오존머 독일의 디자이트지 발행인 등 저명 외국 언론인들을 접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ASEM 정상회의는 이제 아시아 내부의 협력과 미국과의 협력 중심에서 유럽과도 함께 협력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우존모 디자이티지 발행인은 김 대통령의 용기있는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가 놀랍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서 국내 가동 중인 전체 원전의 증기 발생기 세관에서 모두 3800여 개의 균열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80% 정도는 울진 1, 2호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균열로 울진 1, 2호기 전체 세관 가운데 1.5%인 3045개 세관은 아예 폐쇄했거나 균열을 막는 수리를 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오늘 ASEM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평화 음악회 참석자들을 초청해 다과를 함께 하고 분쟁이 있는 곳마다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는 또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때에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세값 안정을 위해서 내년 중 재건축 예정인 잠실과 수도권 등의 4만가구를 2002년부터 적어도 2년 이상에 걸쳐 단계적으로 분산, 재건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화하고 월 300킬로와트 이하의 서민 사용 단계요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ASEM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테오존머 독일의 디자이트지 발행인 등 저명 외국 언론인들을 접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ASEM 정상회의는 이제 아시아 내부의 협력과 미국과의 협력 중심에서 유럽과도 함께 협력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우존모 디자이티지 발행인은 김 대통령의 용기있는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가 놀랍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서 국내 가동 중인 전체 원전의 증기 발생기 세관에서 모두 3800여 개의 균열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80% 정도는 울진 1, 2호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균열로 울진 1, 2호기 전체 세관 가운데 1.5%인 3045개 세관은 아예 폐쇄했거나 균열을 막는 수리를 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오늘 ASEM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평화 음악회 참석자들을 초청해 다과를 함께 하고 분쟁이 있는 곳마다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는 또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때에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세값 안정을 위해서 내년 중 재건축 예정인 잠실과 수도권 등의 4만가구를 2002년부터 적어도 2년 이상에 걸쳐 단계적으로 분산, 재건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화하고 월 300킬로와트 이하의 서민 사용 단계요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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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간추린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ASEM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테오존머 독일의 디자이트지 발행인 등 저명 외국 언론인들을 접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ASEM 정상회의는 이제 아시아 내부의 협력과 미국과의 협력 중심에서 유럽과도 함께 협력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우존모 디자이티지 발행인은 김 대통령의 용기있는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가 놀랍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서 국내 가동 중인 전체 원전의 증기 발생기 세관에서 모두 3800여 개의 균열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80% 정도는 울진 1, 2호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균열로 울진 1, 2호기 전체 세관 가운데 1.5%인 3045개 세관은 아예 폐쇄했거나 균열을 막는 수리를 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오늘 ASEM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평화 음악회 참석자들을 초청해 다과를 함께 하고 분쟁이 있는 곳마다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는 또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때에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세값 안정을 위해서 내년 중 재건축 예정인 잠실과 수도권 등의 4만가구를 2002년부터 적어도 2년 이상에 걸쳐 단계적으로 분산, 재건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화하고 월 300킬로와트 이하의 서민 사용 단계요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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