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은 후 차차 흐림

⊙기자: 오늘 아침 설악산 대청봉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젓 눈이 내렸습니다.
이것은 작년에 비해서 하루 늦고, 평년에 비해서도 9일 늦은 기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많이 오르면서 일교차는 10도에서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자리를 잡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 영동지방과 영남 동해안 지방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고 내륙과 해상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대부분 동해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기상특보는 내일 오전 중에 해제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고,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오늘과 같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해상이 차차 흐려져서 서해 중부 해상은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물결은 2 내지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다음 주 월요일에도 차차 흐려져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파리에는 비가 오고 그밖의 대부분 도시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0월 18일 수요일밤 9시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