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상상 초월 ‘스타의 아역 시절’

입력 2006.11.02 (09:19) 수정 2006.1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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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는 얼룩소 엄마 닮았네~ 스타들의 아역 스타 닮았네~ 스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연기자들 극 초반 잠깐 얼굴을 비추고 홀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성인 연기자 버금가는 주목을 받으며 스타가 되기도 하는데요.

누가~ 스타의 아역에서 당당한 스타로 거듭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잠시 미뤄두고 강호동씨의 웨딩 사진과 함께 흰 색이 아닌 다른 색을 옷을 입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사진 함께 보시죠~

오렌지색 앙드레김?

시상식에서도 흰색! 결혼식에도 흰색! 패션쇼에서도 흰색!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흰색 의상만 고집하던 디자이너 앙드레김!

얼마 전에 촬영했던 앙드레김의 생에 첫 CF도 흰색 옷 이미지 때문이었는데요. 그 만큼 눈처럼 하얀 의상이 트레이드마크이다 뜻일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흰옷이 아닌 오렌지 색 옷을 입은 다자이너 앙드레김의 젊은 시절 모습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는데요. 긴 헤어스타일, 오렌지 색 상의와 같은 색의 신발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죠? 정말 판타스틱~하고, 엘레 강스~한 모습입니다.

‘예비부부’ 강호동 이효진 결혼 사진 공개

‘예비부부’ 강호동 이효진 커플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전격 결혼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호동씨~예비신부 이효진씨의 사진이 단 한 장만 언론에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는데요.

어제였죠. 홈페이지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한 강호동 이효진 커플~ 예비 신부 이효진씨, 강호동씨 옆에 있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더 작아 보이네요.

강호동씨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2일 9살 연하의 대학원생인 이효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데요.

결혼식의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씨가 사회는 절친한 후배 개그맨 유재석씨가 맡을 예정이라고 하죠~

강호동씨, 이효진씨의 결혼을 축하하고요. 결혼사진 속의 행복한 웃음처럼 두 분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스타로 가는 지름길! 스타의 아역

지금은 최고의 스타! 이 스타들 공통점이 있다는데요. 여러분 그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극 황진이의 하지원씨인데요. 하지원씨가 등장하기 전 하지원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화제가 된 아역연기자 심은경씨~

<인터뷰> 심은경(배우): “안녕하세요. 아역배우 심은경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지?) “가끔씩 알아보는데요. 그렇게 많이 알아보지는 않아요.” (어떤 촬영이 가장 힘들었는지?) “무릉계곡에서 찍을 때 가장 힘들었어요. 물속에 들어갔는데 물에서 계속 몸이 떠오르고 물속에서 숨 참기도 힘들고, 춥기도 해서 힘들었어요.”

바로 이 장면! 심은경씨가 가장 힘들었다는 그 장면인데요. 이렇게 스타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아역연기자들~ 그 중에서 스타가 된 배우들 많은데요.

배우 송혜교씨의 아역이 가장 대표적이죠. 송혜교씨의 아역으로 출연하면 무조건 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역연기자의 목표~ 송혜교씨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누가 있죠?

국민 여동생 문근영씨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씨는 송혜교씨의 아역을 명성황후에서는 이미연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 했었습니다.

스타의 아역에서~ 이제는 국민 여동생이 된 문근영씨. 드라마면 드라마, 영화면 영화, 그리고 CF까지~ 게다가 지난 10월에 열린 부산국제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까지 맡으며 톱스타임을 확인시켜 줬었죠.

또 있는데요!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씨의 아역이었던 한지민씨입니다.

이제는 스타가 된 한지민씨! 요즘엔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요. 송혜교씨의 아역으로 나온 한지민씨는 송혜교씨와 동갑이라네요~

여기는 영화 중천의 촬영 현장인데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태희씨의 모습이 보이죠? 최고의 여배우 김태희씨도 아역출신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태희(배우): (데뷔는 어떻게 했는지?) “모든 장르를 통 털어서 연기를 처음 해본 게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씨 아역으로 잠깐 나온 거예요.”

역시~미녀의 아역은 미녀가 하는군요!

영화 말아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백성현씨. 그리고 청순미녀~ 이연희씨의 공통점은 사극 해신에서 최수종씨와 수애씨의 아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건데요.

이 외에도 많은 아역출신연기자들이 있습니다. 코스모스 같은 이요원씨는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명세빈씨의 아역을 정다빈씨는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씨의 아역연기를 했었습니다, 두 분 눈매가 정말 많이 닮았네요!

영화배우로 활약 중인 진구씨는 드라마 올인에서 카리스마 배우 이병헌씨의 아역연기를 했고요.

한때는 70KG을 넘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영아 박솔미씨! 이영아씨가 박솔미씨의 아역이었습니다.

스타의 등용문! 스타로 가는 지름길! 스타의 아역~ 청출어람이란 말이 딱 떠오르는데요. 스타의 아역에서 스타가 된 연기자들의 활약이 계속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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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상상 초월 ‘스타의 아역 시절’
    • 입력 2006-11-02 08:26:26
    • 수정2006-11-02 16:00:45
    아침뉴스타임
엄마소는 얼룩소 엄마 닮았네~ 스타들의 아역 스타 닮았네~ 스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연기자들 극 초반 잠깐 얼굴을 비추고 홀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성인 연기자 버금가는 주목을 받으며 스타가 되기도 하는데요. 누가~ 스타의 아역에서 당당한 스타로 거듭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잠시 미뤄두고 강호동씨의 웨딩 사진과 함께 흰 색이 아닌 다른 색을 옷을 입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사진 함께 보시죠~ 오렌지색 앙드레김? 시상식에서도 흰색! 결혼식에도 흰색! 패션쇼에서도 흰색!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흰색 의상만 고집하던 디자이너 앙드레김! 얼마 전에 촬영했던 앙드레김의 생에 첫 CF도 흰색 옷 이미지 때문이었는데요. 그 만큼 눈처럼 하얀 의상이 트레이드마크이다 뜻일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흰옷이 아닌 오렌지 색 옷을 입은 다자이너 앙드레김의 젊은 시절 모습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는데요. 긴 헤어스타일, 오렌지 색 상의와 같은 색의 신발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죠? 정말 판타스틱~하고, 엘레 강스~한 모습입니다. ‘예비부부’ 강호동 이효진 결혼 사진 공개 ‘예비부부’ 강호동 이효진 커플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전격 결혼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호동씨~예비신부 이효진씨의 사진이 단 한 장만 언론에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는데요. 어제였죠. 홈페이지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한 강호동 이효진 커플~ 예비 신부 이효진씨, 강호동씨 옆에 있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더 작아 보이네요. 강호동씨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2일 9살 연하의 대학원생인 이효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데요. 결혼식의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씨가 사회는 절친한 후배 개그맨 유재석씨가 맡을 예정이라고 하죠~ 강호동씨, 이효진씨의 결혼을 축하하고요. 결혼사진 속의 행복한 웃음처럼 두 분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스타로 가는 지름길! 스타의 아역 지금은 최고의 스타! 이 스타들 공통점이 있다는데요. 여러분 그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극 황진이의 하지원씨인데요. 하지원씨가 등장하기 전 하지원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화제가 된 아역연기자 심은경씨~ <인터뷰> 심은경(배우): “안녕하세요. 아역배우 심은경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지?) “가끔씩 알아보는데요. 그렇게 많이 알아보지는 않아요.” (어떤 촬영이 가장 힘들었는지?) “무릉계곡에서 찍을 때 가장 힘들었어요. 물속에 들어갔는데 물에서 계속 몸이 떠오르고 물속에서 숨 참기도 힘들고, 춥기도 해서 힘들었어요.” 바로 이 장면! 심은경씨가 가장 힘들었다는 그 장면인데요. 이렇게 스타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아역연기자들~ 그 중에서 스타가 된 배우들 많은데요. 배우 송혜교씨의 아역이 가장 대표적이죠. 송혜교씨의 아역으로 출연하면 무조건 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역연기자의 목표~ 송혜교씨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누가 있죠? 국민 여동생 문근영씨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씨는 송혜교씨의 아역을 명성황후에서는 이미연씨의 어린 시절을 연기 했었습니다. 스타의 아역에서~ 이제는 국민 여동생이 된 문근영씨. 드라마면 드라마, 영화면 영화, 그리고 CF까지~ 게다가 지난 10월에 열린 부산국제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까지 맡으며 톱스타임을 확인시켜 줬었죠. 또 있는데요!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씨의 아역이었던 한지민씨입니다. 이제는 스타가 된 한지민씨! 요즘엔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요. 송혜교씨의 아역으로 나온 한지민씨는 송혜교씨와 동갑이라네요~ 여기는 영화 중천의 촬영 현장인데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태희씨의 모습이 보이죠? 최고의 여배우 김태희씨도 아역출신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태희(배우): (데뷔는 어떻게 했는지?) “모든 장르를 통 털어서 연기를 처음 해본 게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씨 아역으로 잠깐 나온 거예요.” 역시~미녀의 아역은 미녀가 하는군요! 영화 말아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백성현씨. 그리고 청순미녀~ 이연희씨의 공통점은 사극 해신에서 최수종씨와 수애씨의 아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건데요. 이 외에도 많은 아역출신연기자들이 있습니다. 코스모스 같은 이요원씨는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명세빈씨의 아역을 정다빈씨는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씨의 아역연기를 했었습니다, 두 분 눈매가 정말 많이 닮았네요! 영화배우로 활약 중인 진구씨는 드라마 올인에서 카리스마 배우 이병헌씨의 아역연기를 했고요. 한때는 70KG을 넘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영아 박솔미씨! 이영아씨가 박솔미씨의 아역이었습니다. 스타의 등용문! 스타로 가는 지름길! 스타의 아역~ 청출어람이란 말이 딱 떠오르는데요. 스타의 아역에서 스타가 된 연기자들의 활약이 계속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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