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 이슬람 과격단체에 달렸다
입력 2000.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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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중동 정상회담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시위의 강도가 다소 약해지면서 사태진정의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슬람 무장 단체 테러 가능성으로 긴장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김인영 순회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렵게 샤르멜쉐이크 정상회담에서 폭력 행위를 종식시키기로 합의를 이끌어낸 이스라엘은 지금 온통 테러 비상체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지역 입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검문소의 검문검색이 한층 더 강화됐고 시내에서는 폭발물 용의차량에 대비한 교통통제가 수시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론 카트리(이스라엘군 준장): 군은 팔레스타인의 테러공격 가능성으로 온통 비상 경계중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을 긴장시키는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원들은 시위현장마저 복면을 쓰고 과격 시위를 주도합니다.
이들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자살테러도 서슴지 않습니다.
특히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온건노선을 부정하며 과격한 테러투쟁을 일삼아 온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최근 테러 가능성을 거듭 밝혀오고 있습니다.
⊙야신(하마스 지도자): 점령자들은 공격을 멈추고 돌아가야 합니다.
⊙기자: 여기에다 팔레스타인 외곽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인 헤즈볼라나 지하드 등도 봉기를 선언하고 나서 이스라엘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샤러멜쉐이크에서의 정상회담이 유혈사태가 다소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중동 평화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중동 정상회담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시위의 강도가 다소 약해지면서 사태진정의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슬람 무장 단체 테러 가능성으로 긴장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김인영 순회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렵게 샤르멜쉐이크 정상회담에서 폭력 행위를 종식시키기로 합의를 이끌어낸 이스라엘은 지금 온통 테러 비상체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지역 입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검문소의 검문검색이 한층 더 강화됐고 시내에서는 폭발물 용의차량에 대비한 교통통제가 수시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론 카트리(이스라엘군 준장): 군은 팔레스타인의 테러공격 가능성으로 온통 비상 경계중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을 긴장시키는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원들은 시위현장마저 복면을 쓰고 과격 시위를 주도합니다.
이들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자살테러도 서슴지 않습니다.
특히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온건노선을 부정하며 과격한 테러투쟁을 일삼아 온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최근 테러 가능성을 거듭 밝혀오고 있습니다.
⊙야신(하마스 지도자): 점령자들은 공격을 멈추고 돌아가야 합니다.
⊙기자: 여기에다 팔레스타인 외곽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인 헤즈볼라나 지하드 등도 봉기를 선언하고 나서 이스라엘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샤러멜쉐이크에서의 정상회담이 유혈사태가 다소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중동 평화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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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중동 정상회담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시위의 강도가 다소 약해지면서 사태진정의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슬람 무장 단체 테러 가능성으로 긴장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김인영 순회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렵게 샤르멜쉐이크 정상회담에서 폭력 행위를 종식시키기로 합의를 이끌어낸 이스라엘은 지금 온통 테러 비상체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지역 입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검문소의 검문검색이 한층 더 강화됐고 시내에서는 폭발물 용의차량에 대비한 교통통제가 수시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론 카트리(이스라엘군 준장): 군은 팔레스타인의 테러공격 가능성으로 온통 비상 경계중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을 긴장시키는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원들은 시위현장마저 복면을 쓰고 과격 시위를 주도합니다.
이들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자살테러도 서슴지 않습니다.
특히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온건노선을 부정하며 과격한 테러투쟁을 일삼아 온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최근 테러 가능성을 거듭 밝혀오고 있습니다.
⊙야신(하마스 지도자): 점령자들은 공격을 멈추고 돌아가야 합니다.
⊙기자: 여기에다 팔레스타인 외곽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인 헤즈볼라나 지하드 등도 봉기를 선언하고 나서 이스라엘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샤러멜쉐이크에서의 정상회담이 유혈사태가 다소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중동 평화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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