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 바쁜 정상들

입력 2000.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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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중심에 우뚝 서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만 16 나라 정상이 입국했고 각 나라 정상 간의 회담도 13차례나 열렸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하루 김포와 서울공항으로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외국 정상들이 입국했습니다.
유럽 국가 정상들을 중심으로 16개국의 정상이 방한했습니다.
대부분 2박 3일에 불과한 짧은 일정의 키워드는 비즈니스 외교, 프랑스의 시라크 대통령은 입국 첫날 프랑스 박람회장부터 찾았습니다.
⊙자크 시라크(프랑스 대통령): 축하합니다.
⊙기자: 프랑스산 포도주 등 프랑스 산업 전반을 세일즈하기 위해서입니다.
주한프랑스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했습니다.
영국의 블레어 총리는 도착 즉시 국내외 기업인들 600여 명에게 경제협력 활성화를 역설했습니다.
⊙토니 블레어(영국 총리): 아시아와 유럽은 세계화 지식산업의 발달과 결실을 자본화시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기자: 참여국 사이의 쌍무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외교전도 치열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중국과 독일의 정상회담 등 13건의 회담이 열렸습니다.
ASEM 회의기간을 통털어서 모두 70건이 넘는 양자간 회담이 열립니다.
정상행보가 바빠짐에 따라 각국의 기자들도 자국 정상의 외교활동 등을 취재하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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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에 바쁜 정상들
    • 입력 2000-10-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은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중심에 우뚝 서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만 16 나라 정상이 입국했고 각 나라 정상 간의 회담도 13차례나 열렸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하루 김포와 서울공항으로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외국 정상들이 입국했습니다. 유럽 국가 정상들을 중심으로 16개국의 정상이 방한했습니다. 대부분 2박 3일에 불과한 짧은 일정의 키워드는 비즈니스 외교, 프랑스의 시라크 대통령은 입국 첫날 프랑스 박람회장부터 찾았습니다. ⊙자크 시라크(프랑스 대통령): 축하합니다. ⊙기자: 프랑스산 포도주 등 프랑스 산업 전반을 세일즈하기 위해서입니다. 주한프랑스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했습니다. 영국의 블레어 총리는 도착 즉시 국내외 기업인들 600여 명에게 경제협력 활성화를 역설했습니다. ⊙토니 블레어(영국 총리): 아시아와 유럽은 세계화 지식산업의 발달과 결실을 자본화시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기자: 참여국 사이의 쌍무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외교전도 치열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중국과 독일의 정상회담 등 13건의 회담이 열렸습니다. ASEM 회의기간을 통털어서 모두 70건이 넘는 양자간 회담이 열립니다. 정상행보가 바빠짐에 따라 각국의 기자들도 자국 정상의 외교활동 등을 취재하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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