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의 경호 작전

입력 2000.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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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SEM을 하루 앞둔 이곳 회의장 주변은 경찰의 물샐틈없는 경호와 경비로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건국 이래 가장 많은 외국 정상들이 한꺼번에 모인 만큼 경호 규모도 사상 최대입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SEM에 참석하는 나라의 정상이 탄 승용차가 호텔 앞에 서자 경호 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앞차와 뒤차에서 내린 경호원은 국가 원수를 둘러싸고 사복경찰들은 주위를 살핍니다.
이번 ASEM 회의의 경호요원은 4000명.
정상이 묵는 호텔마다 수천명의 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정상들이 이동할 때는 최소 5대의 오토바이에 3대의 경호차가 함께 합니다.
헬기와 비행선도 공중경호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ASEM 회의장 주변은 노란색의 바리케이트로 둘러싸였습니다.
코엑스 주변은 1만 2000명의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ASEM 정상들을 위한 경호에는 경찰특공대 등 경찰 병력 3만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ASEM 회의장과 정상들이 묵는 호텔에는 보안검색대, 폭발물 탐지기, 탐지견 등이 3, 4중으로 설치돼 출입자들을 검색합니다.
⊙김용호(아셈 경호단): 가장 많은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이번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시는 각국 정상의 신변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헬기, 장갑차, 소방차 등 67대의 특수 진압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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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최대의 경호 작전
    • 입력 2000-10-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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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SEM을 하루 앞둔 이곳 회의장 주변은 경찰의 물샐틈없는 경호와 경비로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건국 이래 가장 많은 외국 정상들이 한꺼번에 모인 만큼 경호 규모도 사상 최대입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SEM에 참석하는 나라의 정상이 탄 승용차가 호텔 앞에 서자 경호 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앞차와 뒤차에서 내린 경호원은 국가 원수를 둘러싸고 사복경찰들은 주위를 살핍니다. 이번 ASEM 회의의 경호요원은 4000명. 정상이 묵는 호텔마다 수천명의 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정상들이 이동할 때는 최소 5대의 오토바이에 3대의 경호차가 함께 합니다. 헬기와 비행선도 공중경호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ASEM 회의장 주변은 노란색의 바리케이트로 둘러싸였습니다. 코엑스 주변은 1만 2000명의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ASEM 정상들을 위한 경호에는 경찰특공대 등 경찰 병력 3만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ASEM 회의장과 정상들이 묵는 호텔에는 보안검색대, 폭발물 탐지기, 탐지견 등이 3, 4중으로 설치돼 출입자들을 검색합니다. ⊙김용호(아셈 경호단): 가장 많은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이번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시는 각국 정상의 신변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헬기, 장갑차, 소방차 등 67대의 특수 진압 장비도 동원됐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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