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나미컵 결승행 양보 없다”

입력 2006.11.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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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한 삼성이 타이완의 라뉴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돔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양준혁 선수가 모처럼 홈런을 치면서 출발이 좋았는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삼성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반드시 라뉴를 잡아야 합니다만, 8회 현재 3대2로 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이번 대회 들어 안타가 없던 양준혁이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번 대회 들어 안타가 없던 양준혁은 10타석 만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3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번 대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양준혁의 투런 홈런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곧바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4회 말 선발 브라운이 세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내줬고, 6회에는 구원등판한 임창용이 린치쉥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8회 현재 삼성은 3대2로 뒤진 채 재역전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은 오늘 받드시 이겨야, 중국을 6대 1로 꺾고 3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일본과 내일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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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코나미컵 결승행 양보 없다”
    • 입력 2006-11-11 2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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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한 삼성이 타이완의 라뉴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돔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훈 기자, 양준혁 선수가 모처럼 홈런을 치면서 출발이 좋았는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삼성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반드시 라뉴를 잡아야 합니다만, 8회 현재 3대2로 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이번 대회 들어 안타가 없던 양준혁이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번 대회 들어 안타가 없던 양준혁은 10타석 만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3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번 대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양준혁의 투런 홈런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곧바로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4회 말 선발 브라운이 세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내줬고, 6회에는 구원등판한 임창용이 린치쉥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8회 현재 삼성은 3대2로 뒤진 채 재역전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은 오늘 받드시 이겨야, 중국을 6대 1로 꺾고 3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일본과 내일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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