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맹활약’ 삼성, 라이벌 SK 제압

입력 2006.11.11 (21:42) 수정 2006.11.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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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맞수 대결에서 강혁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이 SK를 눌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3승 3패 팽팽히 맞섰던 서울 맞수 삼성과 SK.

서장훈과 이규섭 차포를 뗀 삼성이 불리할 것 같았지만, 강혁이 남아있었습니다.

가드 강혁은 슈터 역할까지 톡톡히 하며, 두 세배 몫을 다했습니다.

신인 이원수도 4쿼터 막판, 굳히기 3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삼성은 치열한 시소게임끝에 SK를 물리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 : "센터한테도 찬스를 주고.. 물흐르는대로 플레이했던것이 잘 풀렸던것 같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기때문에 오늘 3쿼터까지만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면 4쿼터는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

SK 쌍포 가운데 문경은은 제 역할을 했지만, 임재현이 봉쇄당하면서 방성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올 시즌 첫 서울 맞수 대결에서 승리한 삼성은 홈 경기 3연승을 거뒀습니다.

창원 LG는 부산 KTF를 꺾고, 단독 1위를 지켰고, 안양 KT&G는 대구 오리온스를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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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혁 맹활약’ 삼성, 라이벌 SK 제압
    • 입력 2006-11-11 21:22:05
    • 수정2006-11-11 2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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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맞수 대결에서 강혁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이 SK를 눌렀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3승 3패 팽팽히 맞섰던 서울 맞수 삼성과 SK. 서장훈과 이규섭 차포를 뗀 삼성이 불리할 것 같았지만, 강혁이 남아있었습니다. 가드 강혁은 슈터 역할까지 톡톡히 하며, 두 세배 몫을 다했습니다. 신인 이원수도 4쿼터 막판, 굳히기 3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삼성은 치열한 시소게임끝에 SK를 물리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강혁 (삼성) : "센터한테도 찬스를 주고.. 물흐르는대로 플레이했던것이 잘 풀렸던것 같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기때문에 오늘 3쿼터까지만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면 4쿼터는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 SK 쌍포 가운데 문경은은 제 역할을 했지만, 임재현이 봉쇄당하면서 방성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올 시즌 첫 서울 맞수 대결에서 승리한 삼성은 홈 경기 3연승을 거뒀습니다. 창원 LG는 부산 KTF를 꺾고, 단독 1위를 지켰고, 안양 KT&G는 대구 오리온스를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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