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2000 개막식

입력 2000.10.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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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은 화려하면서도 격조높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특히 만찬에서와 마찬가지로 개회식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천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ASEM정상회의.
유장한 전통가락 속에 26개국 정상을 초롱이들이 안내하며 개회식의 막이 올랐습니다.
영상음향공연에 이어진 개회식 연설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에 대한 축하인사가 빠짐없이 나왔습니다.
⊙토니 블레어(영국 총리): 민주주의와 인권·평화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김 대통령에 대한 찬사입니다.
⊙자크 시라크: 김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은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노력의 상징입니다.
⊙기자: 55분간 진행된 개회식은 기념촬영과 퇴장으로 끝났습니다.
오늘 개회식에는 3부요인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등 여야 대표, 그리고 각국 귀빈들이 공식초청됐습니다.
이에 앞서 각국 정상들은 1분 간격으로 개회식장에 도착해 김 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숙소가 가까운 일부 정상은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다른 정상을 기다리게까지 하면서 길게 인사를 나눠 특유의 친화력을 과시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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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EM 2000 개막식
    • 입력 2000-10-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은 화려하면서도 격조높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특히 만찬에서와 마찬가지로 개회식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천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ASEM정상회의. 유장한 전통가락 속에 26개국 정상을 초롱이들이 안내하며 개회식의 막이 올랐습니다. 영상음향공연에 이어진 개회식 연설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에 대한 축하인사가 빠짐없이 나왔습니다. ⊙토니 블레어(영국 총리): 민주주의와 인권·평화를 위해 일생을 헌신한 김 대통령에 대한 찬사입니다. ⊙자크 시라크: 김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은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노력의 상징입니다. ⊙기자: 55분간 진행된 개회식은 기념촬영과 퇴장으로 끝났습니다. 오늘 개회식에는 3부요인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등 여야 대표, 그리고 각국 귀빈들이 공식초청됐습니다. 이에 앞서 각국 정상들은 1분 간격으로 개회식장에 도착해 김 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숙소가 가까운 일부 정상은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다른 정상을 기다리게까지 하면서 길게 인사를 나눠 특유의 친화력을 과시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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