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납꽃게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의원들은 납꽃게 파동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이유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납과 못 등 이물질검사는 물론이고, 중금속 오염여부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진부(민주당 의원): 중금속 오염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은 1년에 1회, 또는 분기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숙취해소 음료와 건강보조식품들이 대거 유통되는 데 대한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의약품으로 가장 많이 일반 국민들이 오인하고 있는 게 건강보조식품이라는 거, 인정하십니까?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건강보조식품 관리법에서 표시할 때 그 내용을 표시를 하려고 하면 저희들한테 사전 검증을 받는 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약사의 대체조제를 허용하기 위한 약효동등성 시험을 제약회사에 맡긴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수입산 미백화장품에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허용치의 2800배에서 9만 600배나 검출됐다는 실험 결과도 폭로됐고 시중의 음료수 대부분이 산성이어서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 전국 50개 방사선 치료기관 가운데 국립의료원 등 19곳에서 전문물리사가 없어 피폭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의원들은 납꽃게 파동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이유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납과 못 등 이물질검사는 물론이고, 중금속 오염여부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진부(민주당 의원): 중금속 오염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은 1년에 1회, 또는 분기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숙취해소 음료와 건강보조식품들이 대거 유통되는 데 대한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의약품으로 가장 많이 일반 국민들이 오인하고 있는 게 건강보조식품이라는 거, 인정하십니까?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건강보조식품 관리법에서 표시할 때 그 내용을 표시를 하려고 하면 저희들한테 사전 검증을 받는 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약사의 대체조제를 허용하기 위한 약효동등성 시험을 제약회사에 맡긴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수입산 미백화장품에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허용치의 2800배에서 9만 600배나 검출됐다는 실험 결과도 폭로됐고 시중의 음료수 대부분이 산성이어서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 전국 50개 방사선 치료기관 가운데 국립의료원 등 19곳에서 전문물리사가 없어 피폭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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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허가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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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0-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또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납꽃게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의원들은 납꽃게 파동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이유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납과 못 등 이물질검사는 물론이고, 중금속 오염여부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진부(민주당 의원): 중금속 오염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은 1년에 1회, 또는 분기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숙취해소 음료와 건강보조식품들이 대거 유통되는 데 대한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의약품으로 가장 많이 일반 국민들이 오인하고 있는 게 건강보조식품이라는 거, 인정하십니까?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건강보조식품 관리법에서 표시할 때 그 내용을 표시를 하려고 하면 저희들한테 사전 검증을 받는 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약사의 대체조제를 허용하기 위한 약효동등성 시험을 제약회사에 맡긴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수입산 미백화장품에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허용치의 2800배에서 9만 600배나 검출됐다는 실험 결과도 폭로됐고 시중의 음료수 대부분이 산성이어서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 전국 50개 방사선 치료기관 가운데 국립의료원 등 19곳에서 전문물리사가 없어 피폭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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